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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모델3, 3년차 후기 2탄이다. 아마 오토파일럿 때문에 테슬라를 선택하는 사람이 존나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전히 오토파일럿이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자율주행이라는 생각도 변함이 없다. 이건 맞다. BUT 3년차에 접어들어 솔직한 체감을 말하자면 미국에서 FSD가 뭔 개지랄뼝을 하건 말건, 대한민국에서 느끼는 테슬라 오토파일럿은 단 1g도 진보하지 않았다는 거다.내부적으로 뭐가 바뀌었든 실제 2년 넘게 주행한 결과, 초창기에 느낀 오토파일럿이 가진 편리성과 안정성 + 부족함은 정말이지 단 1g도 달라지지 않았다. 똑같이 코너 돌고, 똑같이 주행하고, 똑같이 급정거한다. 예를 들어, 아는 사람을 알 건데 오토파일럿의 존나 좆같은 급정거 중에 하나가 고속도로 합류차선이 있는 경우, 내가 2차선으로..
보셨죠? 돈 벌려고 광고 붙인 거 아녜요 ^^ 덕분에 블로그 관리 동기부여는 됐으니 됐다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늦게 와서 존나 피곤한데 씨발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어서... 봤다... 피곤한데 씨발 경기가 존나 잼있네 ㅋㅋㅋㅋ 졸려서 리뷰는 짧게 쓴다. 로마첸코 vs 캄보소스 IBF, IBO 라이트급 타이틀전 캄보소스가 누구냐? 실은 나도 관심이 별로 없어서 경기는 안 챙겨봤는데 아니 데빈 헤이니 그 새끼한테 2번을 졌네? 그런데 둘 다 12라운드까지 가서 판정패. 그거보다 놀라운 건 테오피모 로페즈를 SD로 이겼네?????? 결론 뭐다? 어? 씨발 로마첸코한테 이겼던 새끼들이랑 존나게 잘 싸운 새끼네? 헐? 볼만하겠네? 뚜껑 열리고 존나 두근두근. 라운드 초반 상당한 수싸움이 벌어지는데..... 로마첸코........ 로페즈한테 6라운드 후반에 가서야 기어 올리다가 데이고, 헤이니 같은 수비복서새끼한..
정당한 비판이 아닌 악플이란 글에 대한 마구잡이 욕설이나 비방 뭐 이런 게 마구 섞인 댓글을 말한다. 나 같은 경우 글은 좆같이 쓸지언정 제대로된 비판에 관해선 없던 예의까지 갖춰 답한다. 하지만 악플은 다르다. 그래도 그나마 악플에 조금이라도 내용이 있으면 말귀 알아듣는 짐승으로 보고 그에 대한 답을 길든 짧든 하긴 한다. 그게 재미있기도 하고. 그런데 인간 이하 짐승만도 못한 쓰레기 새끼, 이 사회의 암적 존재이자 농업혁명으로 겨우 살아남은 유전적 오류, 더는 비슷한 유전자를 남기지 말고 세계에서 사라지는 게 득인, 진정 이 세계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그런 무의미한 존재가 썼다고 생각이 드는 악플은 걍 삭제한다. 당연한 일이다. 그건 남들 보기에도 좋지 않고 안 그래도 무의미한 데이터의 홍수 속 심각..
와 쒸발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이 경기는 꼭 볼라고 했는데, 아니 쒸발 어떤 새끼가 인스타 피드에 나오야 다운 당하는 장면을 떡 하니 올려놓은 거다. 그래서 진짜 뭔 대형사고 터진 줄 알고, 스포 안 당하려고 존나 조심하다가 경기 찾아서 이제야 봤다.이 경기 존나 잼있으니까. 혹시 아직 못봤으면 백스페이스하고 보고 와라.이노우에 나오야 vs 루이스 네리 슈퍼밴텀급 4대기구 통합 타이틀전.아 진짜 역시 복싱계 씨발 마지막 남은 희망이자 별 세계 최고의 스타! 쒸발 이노우에 나오야의 경기다운 뜨거운 경기였다. 내가 본 그 장면이 씨발 1라운드 시작하고 얼마 되지도 않아서 터졌다. 딱 보기에도 사우스포 네리가 간헐적으로 크게 휘두르는 레프트훅이 상당히 매서웠다. 이게 빠르고 뭔가 타이밍이 존나 절묘하다 ..
결론부터 말한다.만족도는 최상, 어찌됐든 앞으로도 난 차는 평생 테슬라 산다.물론 이게 테슬라가, 모델3라는 차가 완벽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부족한 거 있고, 분명 깔것도 있다. 그와 관련한 글도 하나 써갈길 계획이다. 그런데도 저렇게 평하는 건 이전까지 탔던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해서 우위인 점이 있고, 그게 다시는 내연기관으로 돌아가지 않을 이유가 됐다는 거다.아무튼 내가 저렇게 느낀 가장 큰 이유 = 정비할 일이 없음.이거는 씨발 2년 이상 긴 기간 경험해보지 못하면 알 수 없는 초특급 장점이다. 뭐 잔고장이 있다거나 그런 사람들은 모르겠는데 내가 뽑기를 잘한 건지는 몰라도, 에어컨 필터 같은 소모품 교환과 타이어 위치 교환 외에 단 한 번도 정비소를 들어간 일이 없다. 3년을 타면서 말이다. 일단 ..
지~~~~~~~인짜 간만에 복싱 경기 제대로 한 편 봤다. 연휴 기간이 껴서 그랬고, 뭐 이제 좆그튼 광고도 붙이는데 양심이 쳐 있으면 글 하나라도 더 써야지 ㅋㅋㅋㅋㅋㅋㅋ현지시각 5월 4일, 카넬로 vs 문귀아 슈퍼 미들급 4대기구 통합 타이틀전이 열렸다.이게 아마 올해 최대 빅매치일 거 같은데, 왜냐면 여전히 현 복싱계 최대 캐쉬카우인 사울 카넬로 알바레즈 이 새끼 경기기 때문이다. 뭐 갠적으로 아주 좋아하진 않지만, 전에 라이트헤비 벨트 먹은 이후로 안 까기로 했으니까 안 깐다. 그리고 이 경기는 더욱 그렇다.결론부터 말하자면 간만에 상당히 볼만한 경기 봤다. 뭐 요즘 통 복싱을 못봤지만, 그래도 까넬로 이새끼가 간만에 지 몸값은 한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물론 상대인 문귀아 덕도 있다. 둘다 멕시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