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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현지 시간으로 7월 20일, MGM그랜드에서 파퀴아오와 키스 서먼의 WBA슈퍼 웰터급 타이틀 전이 열렸다. 전에도 글을 썼지만, 전성기는커녕 험한 꼴 보기 전에 은퇴해야되지 않나요? 하는 팬들의 요구가 매번 나올 정도인 불혹을 넘긴 파퀴신이 공백도 있고 전 경기평도 안 좋아 예전만 못하다고 평가받긴 해도 크로포드, 스펜스와 함께 피 튀기는 웰터 3대장으로 불릴 정도의 테크니션인 키스 서먼(29승 무패)과의 대전을 잡다니 눈을 의심했었다. 그리고 당연히 공백 후 두 번째 경기니까 경기감각이나 컨디션은 더욱 회복됐을 거고, 살아있는 레전드를 잡고 그 자리에 서겠다는 명분도 있고 서먼이 이를 갈고 나왔을 것이 분명한 게 아닌가? 나이부터 10살이ㅎㄷㄷ 차이난다. 아무래도 파퀴신이 서먼을 이기기는 어렵지 않나 ..
이건 뭐 당신 혹은 당신의 친구 얘기가 아니고 그냥 내가 오다가다 인터넷 떠도는 글 보면서 보편적으로 이렇구나? 하고 개인적으로 느낀 거다.결론부터 말한다. 메이웨더를 똥구멍 헐도록 빤다. 그렇다. 진짜 메이웨더를 복싱의 신으로 추켜세우고 누가 메이웨더가 이렇다 저렇다 지적하면 존나 풀발기 해서 훈수질 하면서 메이웨더 경기를 볼줄 모르는 너는 복알못이라며 개무시한다.존나게 잠오는 경기가 분명한데도 잘 보면, 아니 복잘알이면 존나 잼있다면서 주변사람을 설득한다. 그때도 취하는 스탠스가 "너는 복알못이라 잘 모르나본데~" 이거다. ㅋㅋ씨팔..... 내가 방금 전에도 하나 봤다. 파퀴랑 웨더 2차전 이야기 솔솔 나오니까 1차전에서 파퀴아오가 머니웨더에게 엄청난 수준 차이로 졌다고 2차전 자체가 말도 안 된다고..
현지 날짜로 19일, MGM그랜드에서 매니 파퀴아오 vs 아드리엔 브로너의 WBA웰터급 타이틀 전이 열렸다. 나야 당연히 챙겨보고 싶었지만, 당연히 중계가 없어서 이제야 봤다. 경기는 뭐 아주 재미있었다- 이런 건 아닌데 파퀴아오의 경기가 대개 그렇듯 볼만은 했다. 거기다 전부터 말하지만 파퀴아오 같은 살아있는 레전드의 경기를 한 경기라도 더 보는 게 복싱팬은 무조건 개이득이다. 아무튼 경기 보고 나서 더욱 그런 생각은 강해졌다.파퀴아오, 예전보다 발은 확실히 느려지졌지만 상체의 움직임은 여전히 부지런하고, 전진스텝과 동시에 튀어나오는 원투, 연타도 여전히 날카롭다. 나이가 무색할 정도다. 그만큼 경기의 주도권은 파퀴아오가 1라운드부터 가져간다. 링 중앙을 차지하고 계속 전진, 전진 공격을 시도한다. 브..
현지 시각으로 15일 낮, 말레이시아 콜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매니 파퀴아오 vs 루카스 마티세의 WBA 웰터급 타이틀전이 열렸다.전체적으로 보자면 파퀴아오고 마티세고 둘 다 전진공격형 파이터고 치고 받는 걸 피하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경기는 당연히 물러서는 사람 없이 링 중앙에서 공방이 오고가는 형상이었다. 즉 창과 창의 대결이고 둘 다 전략적으로 특이할 만한 게 없는 만큼 그냥 이 경기는 두 선수의 순수'실력'으로 결판나는 경기였다고 본다.1,2라운드 위에서 말했던 그대로의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확실히 파퀴아오의 우세가 느껴진다. 그리고 라이트에 이어 터진 어퍼컷에 3라운드 마티세의 첫 다운이 나온다. 4라운드 마티세가 만회하려 주먹을 많이 내보고 좋은 주먹도 맞추지만 후반부엔 외려 된통 ..
그간 여기저기 소문 들리더니 정말인지 BOXREC에도 떡- 하니 올라와 있네. 4월 14일 파퀴아오 vs 알바라도. 그리고 같은 날 메인이벤트가 제프 혼 vs 테렌스 크로포드의 웰터급 타이틀전이다. 휴........ 씨발.......... 전무후무한 복싱계 아니 스포츠계의 전설의 마지막 뒤안길이 참으로 씁쓸하고 쓸쓸하다. 전성기에 비할 바는 아니나 그의 경기를 아직도 볼 수 있다는 사실은 팬으로서 참으로 감사하고 기쁜일이다. 허나 이렇게 굴욕에 가까운 대접을 받다니 이 또한 팬으로서 안타깝고 화가 나지 않을 수 없다.아무리 전만 못하다지만 파퀴아오다. 그렇다고 실력이 메인 이벤트 못 올릴 정도로 떨어진 것도 아니다. 파퀴아오는 지난 좆같은 캥거루국 편파판정시합 때도 제프 혼 병원에 보낸 바 있다. 헌데 ..
파퀴아오 측 “휴식에 집중희망”…서울시장 면담도 취소 ->기사 링크 “파퀴아오 측은 “한국에 와서야 우리 의사와 관계없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22일 국회 행사에 참석한다는 보도가 나간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라면서 “가족휴가라는 본연의 목적에 한층 충실하겠다. 박원순(61) 서울특별시장과 만나기로 한 약속도 철회했다”라고 밝혔다.” 어휴....씨발...... 작년 행사도 그렇고 왜 이 새끼들은 파퀴아오를 개무시하지 못해서 안달이지. 건국 이래 단 한번도 파퀴아오 정도 되는 슈퍼스타는 품어본 적이 없는 곳이라 감이 안 와서 이러나 이해할 수가 없네. 그럼에도 한국에 대한 애정으로(아마도) 2년 연속으로 방문해 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통틀어 손에 꼽히는 전무후무한 스포츠 영웅 파..
파퀴아오 인스타에서 가져온 건데, 이거 실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맥그리거 인스타는 잠잠한 걸로 봐서 이건 파퀴아오가 먼저 도발하는 모양새 같은데 이건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긴 이럴만도 한 것이 과거 메이웨더와 맥그리거 경기에 대한 설왕설래가 있을 당시, 파퀴아오 인터뷰를 찾아보면 알겠지만, "얘들 진짜 싸울려는 거야? 에이 그냥 장난하는 거겠지~~~" 이런 스탠스였다. 거기에 더해 "뭐 맥그리거가 복싱으로 하자면 나도 할 수야 있지." 라는 정도로 대충 넘어갔었다. 나도 이와 관련한 글을 쓴 적이 있다. -http://tripleggg.tistory.com/236그런데 씨발 이게 왠걸 메이웨더 이 새끼가 실제로 맥그리거를 사각 링으로 불러 올리더니 씨팔 단 번에 수천 억을 챙겨버리네? 그것도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