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복싱 (261)
<복덕방>

딱히 경기 리뷰는 할 것도 없다. 난 이거 다 보지도 않고 하이라이트로만 봤고. 그냥 미스매치 수준으로 개쳐바른 경기. 뭐 상성이 안 좋았을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은가누는 그냥 타이슨 퓨리라는, 갠적으로 전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좆씨발복싱아이큐드립치는새끼들한테나빨리는클린치중심아웃복서 개븅신새끼랑 어쩌다 잘 싸워서 매치업이 된 거지 딱히 전적도 없잖냐? 테크닉은 뭐 걍 볼 것도 없는데. 원체 하드웨어와 타고난 신체능력이 좋다뿐이지. 뭐 그래서 앤서니 조슈아 존나 멋있었던 건 뭐냐면, 2라운드에 존나 가볍게 하프실신시켜버리고 돌아서서 터벅터벅 링 주변 도는데, 그 표정이 전혀 기쁘지 않은 무덤덤 그 자체였다는 것. 타이틀전도 아니고 내츄럴본 복서도 아닌 상대를 이긴 걸 가지고 뭘 환호? 뭔 호들갑? 이건..

요즘 정신이 없다보니 로마첸코 경기도 걍 지나갈 뻔. 솔직히 까넬로 그 새끼 경기는 상대로 보나 뭐로 보나 별로 기대가 안 돼서 걍 안 봄. 이게 씨발 복싱계의 현실 같기도 하고. 제일 대단한 캐쉬카우 경기인데 이상하게 보기가 귀찮음. 아무튼 이번 경기는 그래도 복싱머신 로마첸코 경기니까 너무 피곤하고 졸린 상태에서 그래도 이건 봐야지 하고 봤다. 그리고 여전히 졸려서 이번 리뷰는 아주 짧게 쓴다. 일단 이것만 봐도 알겠지만 이 경기.. 나의 잠을 전혀 깨우지 못했다. 헤이니가 많은 면에서 기량이 떨어지는 건 걍 대충 봐도 보이는데 경기 운영이나 로마첸코 파훼법을 많이 연구하고 온 느낌이다. 일단 스텝에 안 말리고, 연타에 안 말리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 덩치랑 리치, 클린치를 존나 잘 써가지고 ..

아마 모든 복싱팬이 기다리던 매치였을 거다. 저본타 데이비스 vs 라이언 가르시아의 경기가 현지 시각 22일 열렸다. 이런저런 이유로 정말 간만에 복싱 경기 제대로 봤다. 차세대 복싱 슈퍼스타를 가리는 존나게 빅 매치라서 예의상이라도 봐줘야 할 것 같았다. 그런데 이게 참 씨발 뭐랄까? 원체 저돌적인 두 새끼가 붙은 거라 경기가 재미가 없는 건 아니었는데, 존나 찝찝하게 수준이 최고의 빅매치라고 하기에는 한참 부족한 경기였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다름 아닌 그 새끼. 지가 무슨 dk yoo도 아니고 링이 아닌 SNS에서 더 날라다니는 새퀴. 라이언 가르시아 이 새끼 때문이다. 가르시아 이 븅신새퀴 진짜 내 생각보다 더 폐급이었네 씨발. 사실 이번 경기도 당연히 저본타의 승리를 점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

13일 IBF, WBA, WBC, WBO 통합 타이틀전으로 이노우에 나오야 vs 폴 버틀러의 경기가 열렸다. 중계가 있었다는데 결국 일 때매 못 보고 다른 루트로 봤다. 근데 그 전에 경기결과 스포를 당해서 개좆같았다. 그래도 11라운드까지 갔다기에 오오미 나오야 초살 아니고 11라운드 경기? 에헤헤헤에ㅔㄴ메렞ㄷ 존나 기대감을 안고 봤다. 어떤 씨발 존나 하이테크닉이 오갔을까? 에헤헤 두근두근 결론부터 말하자면 좆노잼이었다. 나오야 경기가 에지간해서 진짜 노잼이긴 존나 어려운데 이 경기 여러모로 노잼일 수 밖에 없었다. 물론 결정적 원인은 나오야가 아니라 상대인 버틀러다. 이 글은 리뷰가 아니라 거의 버틀러 까는 글이니까 보기 시름 뒤로가기.ㅋㅋㅋ 복싱 경기, 스포츠의 목적이 뭐냐? 경쟁에서 이기는 거 ..

지난 29일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마침내 좆같은 전쟁의 포화 속에서 복귀한 미래에서 온 복싱머신 로마첸코 vs 이제 26살 존나 따끈따끈한 신예 저메인 오티즈의 경기가 열렸다. 일단 푸념부터- 아 또 일에 쫓겨서 존나 늦게 이제야 막 봤다. 쒸발..... 자세한 경기 내용은 다행히 전부 피해갈 수 있었지만 이미 승패에 대한 스포는 당해버려서 그냥 로마첸코의 화려한 퍼포먼스나 감상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봤다..... 그런데... 이... 이게 뭐노? 쒸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미럴 경기 내용 자체가 존나 반전이었다. 일단 경기 초반, 오티즈의 공세가 존나 매섭다. 아주 그냥 젊은 패기로 소나기 펀치 쏟아내는데 로마첸코야 뭐 어차피 늘 그렇듯 시동을 빨리 걸진 않으니까 여유롭게 감상했다. 그런데 1라..

내가 이 경기를 씨발 얼마나 기다려왔던가? 그나마 나의 심장을 다시 요동치게 할 바로 그 경기.... 그런데.. 경기 당일에 일이 있어서 못 봤다. 하.. 쒸발.. 그래서 이거 스포 안 당하려고 진짜 눈물의 일주일 씨부럴 골로프킨, 까넬로의 ㄱ, ㄲ만 보여도 바로 창 닫고 염병하면서 보냈다. 그리고 결국 거의 일주일이 다 지난 오늘에서야 이 경기를 봤다... 아 모랄까? 다 보고 느낀 점은 그저 씁쓸함이랄까?... 일단 둘의 매치 자체로도 충분히 긴박감은 있었지만, 경기 자체는 생각보다 크게 박진감 넘치지 못한 점에서 오는 개실망감.... 그리고 무엇보다 골로프킨이 그 나이 처먹고 까넬로 급 상대로 이 정도로 싸워줬다면 나름 인자강이긴 한데 확실히 조지 포먼급 탈인간급은 아니라는 걸 확실히 한 경기라는 ..

은혜롭게도 최고의 방송사 tvn sports에서 생중계 해줘서 존나 잘 봤다. 복싱 불모지에서 진짜 진짜 감사함 ㅋㅋㅋ 암튼 라이트헤비급 미친 폭주기관차 17전 17승 17ko 베테르비에프 vs 31전 28승 3패 까넬로 줘팬 드미트리 비볼이랑 판정 간 나름 실력자 조 스미스의 대결. 본지 한참 됐는데 이제야 갑자기 생각나서 이걸 쓰는 이유는 오직 하나 조 스미스 깔려고... 아무리 봐도 존나 이해가 안 가는 경기여서 존나 답답해서 쓴다. 경기 결과는 이미 다들 알 거다. 베테르비에프의 2라운드 TKO승. 이미 그 전에 계속 넉다운 터졌으니까 그나마도 오래 버텼을 정도로 조 스미스는 존나 졸전을 했다. 뭐 베테르비에프가 존나 씨발 넘사벽 강자일수도 있는데 내 눈에는 아무리 봐도 조 스미스 쪽 문제가 존나..

진정한 복싱이 뭔지 보여준 1차전, 근본 중의 근본, 남자 중의 남자, 몇 안 남은 좆나 개쩌는 복서 이노우에 나오야 vs 노니토 도네어 2차전! WBC, WBA, IBF 밴텀급 통합 타이틀전!!!! 아 진짜 내가 이 경기만은 절대로 스포 안 보고 제대로 즐기려고 씨발 인터넷에서 이노우에, 노니토 근처도 안 얼씬대고 눈막고 귀막고 씨벌 며느리 ㅋㅋㅋㅋ아 아무튼 그렇게 겨우 스포 피하고 막 경기를 다 봤다. 일단 먼저 짚고 넘어갈 거! 일본이 진짜 존나 개쩌는 복싱 근본국인게 입장에서 드러난다. 아무리 씨발 자국 최대 스타 경기일지언정 WBC주관 경기니까 WBC챔프인 도네어가 나중에 입장함! 일본이 쒸벌 복싱은 진심인 것 같다. 아무튼 경기 뚜껑 열리고 진짜 1라운드부터 가슴이 조여드는 게 나오야랑 도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