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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파퀴아오의 떠나는 길 어디든 꽃길이 되길 기원하며 그에 대한 칭송의 블로그 글을ㅋㅋ 올린 지 고작 6개월, 그가 다시 돌아왔다. 일단 이유가 뭐든 대환영이다. 복싱팬으로서 이기기 위한 복싱을 구사하는 타고난 공격형 돌격복서 파퀴아오가 연출하는 재미난 경기를 한 경기 더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의 복귀를 비관적으로 바라볼 이유는 전혀 없다. 그렇게 복귀한 파퀴아오가 택한 상대는 제시 바르가스다. 전적 27승 1패 10KO로(1패가 파퀴에게 3번 털린 브래들리-_-;;)이며 현재 WBO 웰터급 챔피언이다. 괜찮은 상대이긴 하나 파퀴아오의 상대로서 부족하다 것이 중론이다. 제시 바르가스를 폄하하자는 게 아니라 그저 레코드나 객관적 실력을 조목조목 따져봤을 때, 파퀴아오의 '클라스'로 보자면 실상 아쭈~ 무..
박근혜 최순실 그리고 신천지.... 진짜 닥치고 가만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다........ 씨발련들아 제발 닥치고 찌그러져 있어........이건 정말이지..................후.......................대한민국에서 단 한 번도 빛을 낸 적이 없는 혁명의 불씨가 타오르려나..............
박근혜X최순실 게이트 관계도 - 경향 우리는 몰랐다. 밤낮없이 야근하며 수당도 못 받는 직장인, 불공정한 노사관계, 노동개악, 물가와 발맞추어 오르지 않는 최저임금, 제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나아지지 않는 생활, 나아가 조용히 책 한권 읽을 정신적 시간적 여유가 없는 바쁜 사람들 그로 인해 하향평준화 되는 문화적 질과 수준까지 대체 뭐가 문제기에 이 모양 이 꼬라지인지 몰랐다. 우린 자학을 했고, 서로를 탓하기도 했으며 도피를 결심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제 알았다. 이게 다 추악한 비밀을 공유하는 자들 때문이었다. 이 나라엔 이념도, 사상도 없다. 보수니 진보니 좌우로 갈라서 싸우는 것은 노예들의 쇠사슬 자랑에 불과했을 뿐이다. 이 나라에는 현혹되기 쉬운 멍청한 지도자와 그를 조종하는 탐욕스런 자와 그러..
씨발 것들이 전부 공범이다.얼마나 쉬운지 이 좆같은 나라에서 기업들은 투자나 연구개발에 힘을 쏟고 경쟁을 할 필요가 없었다.그냥 씨발 시리년한테 돈좀 쑤셔박아주면 알아서 세금으로 이윤을 보장해준다.씨발 그리고 그 이윤으로 또 돈 꼽아주고, 이런 씨팔 돈 나오는 화수분이냐?적당히 해야지 개씨발련들아세금으로 나라 살림은커녕 지들끼리 아주 계모임을 하고 자빠졌네 씨발 것들이. 아 씨팔 존나 갑갑하다.무기력하다.이런 데도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이게 나라냐? 이건 그야말로 최후의 시험대다.이 대한민국이 국가로서 기능할 수 있는 곳인지 아니면 차라리 대국의 속국으로 들어가는 것이 나을지결론이 날 것이다.
오늘은 매우 유명한 사회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에리히 프롬님의 명저! 자유로부터의 도피에서 따왔다. 1941년에 쓰였다지만, 한 시대의 명저에서 현대의 고전으로 거듭났다는 홍보문구와 딱 들어맞게 근대를 넘어 현대인이 느끼는 필연적 무력감, 허무함, 공허함에 대한 답과 치유, 사회적 관점에서 나름의 대안과 방향을 제시한다. 꼭 한 번씩 읽어보면 좋을 듯- 아무튼 오늘의 명문은 민주주의와 파시즘에 차이에 관한 것이다. "민주주의와 파시즘의 차이의 진정한 의미를 정의하는 방법은 한 가지다. 민주주의는 개인의 완전한 발전을 위한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조건을 창조해내는 체제다. 반면에 파시즘은 어떤 이름을 내세우든 개인을 자신과 관계없는 목적에 종속시키고, 진정한 개성의 발달을 약화시키는 체제다." 민주주의의 ..
현 대한민국 시국은 줫같지만, 11월은 복싱팬들에게 꽤 행복한 한 달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체크해본다! 11월 5일 매니 파퀴아오 vs 제시 바르가스WBO World welterweight title파퀴아오가 복귀한다. 상대는 27승 1패의 제시 바르가스로 예전 같으면 무난히 파퀴아오의 승리를 점쳤겠으나 상당기간 정계에서 머물렀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시원하게 KO승을 거둘지는 미지수. 11월 19일 세르게이 코발레프 vs 안드레 워드WBA Super World light heavyweight title IBF World light heavyweight title WBO World light heavyweight title이게 졸라 기대되는 빅오브빅 매치다. 둘다 심기일전하고 나올 것 같은데 워..
누군가 이번 최순실 사건을 단순 욕설과 비방을 자제하고 이성적 논리적으로 대처하자는 글을 봤다. 투표와 논리정연한 논설로 대처하잔다. 그런데 말이다. 드러나는 실체와 전후관계가 씨발 존나 천박하고 더러운데 저걸 어떻게 이성적 합리적 논리적으로 논할 수가 있냐? 보통 사람들이 똥을 똥이라고 표현하지 인간 대사과정의 하나로 항문을 통해 배출되는 찌꺼기라고 말하냐? 이성적 합리적 논리적으로 이런 더럽고 추잡한 사건엔 쌍욕을 싸지르는 게 맞다. 아니 씨팔 무당에 호스트빠 삐끼에 별의별 듣보잡들이 한 국가를 좌지우지 한 것 자체가 이성을 벗어나 완전 상상초월인데 왜 거기에 욕하는 우리는 이성적이어야 하는데 이 개씨발새끼야. 상상을 초월하는 개씨발욕을 퍼부어도 모자랄 판국에 존나 빡치게 하네. 그리고 뭐? 투표로 ..
다수 보통사람들은 고달픈 삶 속에서도 근면과 성실, 노력의 끝에 어떤 결실이 있으리라는 당연한 기대와 상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정직과 노력이 그들이, 우리가 믿는 가치였다. 헌데 실상 그딴 생각은 개새끼나 줘야 할 병신 같은 생각이며 어떻게든 남을 속이고 훔치고 기만하는 것이 숭상해야할 최고의 가치라는 것을 동네양아치나 사기꾼이 아닌 이 국가의 수장 대통령이라는 자가 증명하고 있다. 더하여 그러한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음에도 의혹이니 논란이니 물타기나 되고 있으며 힘없는 서민들은 그저 욕이나 하며 분을 삭이고 있으니 국가적인 스트레스와 정신질환이 우려될 지경이다. 만약 민주주의의 기본, 국가의 기본이 송두리채 뽑혀 뿌리를 드러낼 정도로 최악의 스캔들인 이 사건마저 그냥 흐지부지 지나가버린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