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최순실 (14)
<복덕방>
-오늘 일어난 일-최순실은 카메라를 향한 사자후박근혜는 검찰조사 제껴두고 인터넷TV 인터뷰 이건 뭐랄까? TV를 보는 정규교육 제대로 받고 나름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고 있는 나를 존나 좆밥병신저능아 취급하는 것 같아서 너무 열이 받는다. 지금까지 몇 달에 걸쳐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진 정황과 증거, 각종 증언들을 보고도 논리적, 합리적 판단을 못하는 좆병신 취급 하는 게 아니고 뭐란 말인가? 나는 씨발 분명 저능아가 아닌데 왜 저딴 대가리 빠개진 븅신저능아한테나 먹힐 법한 짓거리들을 해서 연달아 전국에 생중계 되는 거지? 혹시 이런 마인드인 건가? = "어이 씨팔 대한민국에 사는 새끼들 이상하네 왜 날 안 믿지? 이 나라 사는 새끼들 거의 다 대가리빠개진 병신새끼들이라고 아부지가 분명히 그랬는데 왜 4%한..
어떤 사안을 두고, 중립이니 중도니 하는 애매한 개소리를 떠드는 부류는 보통 깊이 생각하기 귀찮아 사안 자체를 잊고 싶은 자들이 취하는 입장이다. 사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기득권이란 자들은 국민들을 어떻게든 중립으로 만들려고 노력해왔다. 중립인 자들일수록 구워삶기가 편하다. 별로 생각하기 귀찮아하고 깊게 알고 싶지도 않은 부류들이니만큼, 조금만 비비꼬면 사기든 거짓말이든 안 걸릴 수 있다. 이명박의 BBK나 박그네, 최순실의 결탁, 여기저기 돈 세탁을 하면서 만든 기업들, 빙빙 돌려서 복잡하게 증거를 인멸하며 행한 각종 권력형 비리들, 모두 그런 자들의 비호를 등에 업고 탄생한 괴물이자 산물이다. 특히 양비론은 그런 소위 중립에 있다는 자들에겐 자기기만의 단단한 방패가 된다. 일단 그들의 스탠스만큼이나 ..
경찰 관계자는 “주씨에겐 외상이나, 타살당한 흔적은 없었다. 외부로부터 침입도 없었다.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아직 타살, 자살, 병사 중 어떤 방향을 확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기사원문 링크박근혜 5촌조카 살인사건 정리 링크 와........... 물론 당장 박지만의 수행비서가 사망한 일이 꼭 박근혜 5촌조카의 의문의 죽음 및 여러가지 의혹에 관련이 있다는 단정은 내릴 수는 없을 것이다. 허나 우리는 대개 일반적인 상식이 있다. 추론을 할 수 있고, 예측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비춰봤을 때 이 사건이 예사사건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 인지상정일 것이다. 자 그렇다면 당장은 말도 안 되는,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가정한다면 이건 실로 등줄기에 소름이 돋을 만큼 섬찟한 일이..
저런 제목의 기사를 봤다. 그리고 그 아래 국조위원들 한심하다느니, 그냥 청문회 하지말자란 댓글이 수많은 추천을 받고 베플에 오른 것을 봤다. 이거 보고 솔직히 좆같았다.http://m.news.nate.com/view/20161222n18234?sect=sisa&list=rank&cate=interest 일단 저 기사의 제목 '솜방망이' 공세란 말부터가 어불성설인 것이, 실제로 국조위가 든 무기가 솜방망이이기 때문이다. 법적으로 증언이나 출석을 강제할 수 있는 힘이 없고, 위증에 대한 처벌 역시 미미하다. 그냥 작정하고 잡아떼고 거짓말 하면 딱히 답이 안나오는 게 사실이다. 그러니 저 기사로 국조위를 지탄하는 기사는 어찌나 병신같은 기사인지 참 어이가 없다. 저게 불만이면 불만만 말하지 말고, 왜 저 ..
요즘 보면 시국이 하수상한데 국익을 위해 어쩌고저쩌고 씨부렁거리는 말들이 많이 들린다. 그래서 한마디로 무엇이 국익에 부합하고, 무엇이 그렇지 않은지 21세기 현대적 관점에서 아주 간단명료하게 정의해본다.국익 = 나의 이익이다. 국익에 이롭다. = 내게 이롭다.끝. 국가가 어떤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돈을 존나게 처번다는 뉴스를 본다. 그런데 내 생활은, 삶은 시궁창이다. 그렇다면 그 정책은 국익을 위한 게 아니다. 소수의 특권계층끼리 잘먹고 잘살자는 지랄옘병으로 치부하면 된다. 이번 박근혜최순실 사태에도 툭하면 이게 다 국가를 위한 거였다. 국익을 위한 거였다. 하는 소리 많이 들었을 거다. 그럼 정말 그런가? 따져볼 때 저 위의 기준 대입해보면 된다. 유라가 삼성한테 돈 처받고 승마해서 메달따서 나한테 ..
이런 자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은 믿기 힘들지만 실상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인류보편적으로 무지한 맹신, 광신도는 늘 일정한 비율로 분포하고 있다. 파시스트와 나치, 넓게 보면 사이비종교인 등 쉽게 찾을 수 있다. 허나 작금의 현실에 이르러 저들의 저런 과히 당당한 행보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심지어 성추행대변인 윤창중도 저기에 나왔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아무튼 저런 자들을 이대로 두고볼 수가 없어, 저들과 공생할 수 있으며 나아가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봤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공생은 불가능하다. 현대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거부하면서 구악, 패권, 독재를 정당화하는 자들을 가까이 둘 수는 없다. 역시 격리부터 해야 한다. 일단 저런 자들을 싸그리 잡아들인다. ..
한 고3 여학생의 악에 받친 일갈이다. 우선 여학생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며, 백 번 공감하는 바이다. 헌법과 법을 짓밟고 그 위에 올라선 씨부랄 것들이, 이제는 자신들이 짓밟은 법 뒤에 숨으려는 의도 역시 드러나고 있음이 사실이다. 도무지 여학생의 말에는 반박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조금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본다. 다름 아닌 비폭력 시위에 대한 부분이다. 언론에서 비폭력 시위를 찬양하고 심지어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이에 찬탄을 보내는 것은 단순히 특정 프레임에 가두기 위해서가 아니다. 비폭력 시위의 효과에 대한 이런저런 연구결과는 차치하고 말한다. '비폭력'이라는 것은 프레임이란 말로 가두어둘 수 있을 만큼 좁은 개념과 가벼운 가치가 아니다. 비폭력은 단순히 촛불집회의 성격을 규정하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