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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SBS 복싱 스페셜 홈페이지 링크 와 파퀴신에 이어 골로프킨이 마침내 공중파에 진출했다! 이번주 일요일 오전 11시 SBS 복싱 스페셜 게나디 골로프킨 vs 다니엘 제이콥스의 WBA, WBC, IBF, IBO 4개기구 미들급 통합타이틀전이 펼쳐진다! 나는 물론이요, 확실히 국내에 골르프킨 팬이 많긴 한 것 같다! 시청률 기대해본다! ㅋㅋ경기 결과를 예상해보자면, 객관적인 전력분석 하에서 판정까지 갈 것 같진 않다. 골로프킨의 무난한 KO승이 점쳐진다. 사실 골로프킨 경기만큼 예상이 쉬운 경기도 없다........하지만~!골로프킨이 무난한 승리가 점쳐진다고 하여 제이콥스가 만만한 선수라는 의미는 아니다. 현 미들급 타이틀홀더에 32승 1패 29KO승으로 KO률 88%에 달하는 강자다! 미라클 맨이라는 링네..
현 대한민국 시국은 줫같지만, 11월은 복싱팬들에게 꽤 행복한 한 달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체크해본다! 11월 5일 매니 파퀴아오 vs 제시 바르가스WBO World welterweight title파퀴아오가 복귀한다. 상대는 27승 1패의 제시 바르가스로 예전 같으면 무난히 파퀴아오의 승리를 점쳤겠으나 상당기간 정계에서 머물렀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시원하게 KO승을 거둘지는 미지수. 11월 19일 세르게이 코발레프 vs 안드레 워드WBA Super World light heavyweight title IBF World light heavyweight title WBO World light heavyweight title이게 졸라 기대되는 빅오브빅 매치다. 둘다 심기일전하고 나올 것 같은데 워..
오는 9월 10일 영국 O2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골로프킨 vs 켈 브룩의 경기가 SBS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 한단다. 야호!! 그런데 이게 영국과의 시차가 있다보니 한국에선 10일이 아닌 10일에서 11일로 넘어가는 그러니까 11일 일요일 새벽 3시 50분부터 중계가 시작된단다. 메인이벤트만 하는 건 아닐테니 한마디로 거의 밤을 새워야 생중계를 볼 수 있다는 의미다. 여기서 또 한 번 경기예상을 해보자면 우선 켈 브룩은 당연히 KO를 피하고 판정까지 가지 위한 적극적인 아웃복싱 카운터 전략을 펼 것이 분명하다. 어쨌건 체급이며 실력이며 객관적 전력차가 분명히 존재하니 말이다. 나는 골로프킨이 이러한 켈 브룩의 작전을 초반 적어도 5라운드까진 따라가리라 생각한다. 즉 처음부터 존나게 몰아쳐서 KO시키려 들..
지난 일요일 뉴욕 바클레이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복싱의 희망, 한국복싱의 마지막 기대주! 김민욱 선수가 1라운드 TKO승을 따냈다. 진짜 멋지다!출처 : sts_boxing 인스타그램 상대 루이 크루즈는 지금까지의 상대 중 가장 전적이 좋은 선수였지만, 김민욱의 매서운 공격에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경기를 보니 애당초 기량 차이가 많이 나 보였다. 크루즈의 주먹은 딱히 큰 데미지가 없어 보였으나, 번개처럼 터진 김민욱의 스트레이트 한 방에 그대로 무너지더니 이어진 공격에 결국 심판은 경기를 중지시켰다. 이로써 김민욱은 파죽의 5연승을 일궈냈고, 그 중 4경기를 KO승으로 장식했다. 이 정도면 이제 더욱 김민욱 선수의 미래를 낙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김민욱 선수의 노력과 기량에 걸맞는 빅매치가 ..
한국복싱의 희망, 한국복싱의 마지막 기대주! 김민욱 선수가 미국진출 5연승에 도전한다! 현지 날짜로 7월 30일, 우리 시간으로 내일! 뉴욕 바클레이 센터에서 열리는 레오 산타크루즈와 칼 프램튼 과의 빅매치의 언더카드로 경기에 오른다! 김민욱 vs 루이 크루즈 계체량 및 페이스오프! 출처 : sts_boxing 인스타! 상대는 미국출신 Lois Cruz 로 현재 11승 1패 5KO의 깔끔한 전적을 자랑하고 있다. 미국 진출 후 지금까지 김민욱이 상대했던 그 어떤 선수보다 기량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들 살펴보면 4연승 도전이라고 하는 곳이 많은데 미국 본토에서 열린 경기로만 따지면 그렇지만, 엄연히 김민욱이 미국 진출을 선언하고 난 뒤 열린 경기를 따지면 메끼꼬에서 했던 Lizandro De los ..
오오 생각보다 빨리 이런! 대박매치가! 잡힐 줄이야! 복싱팬이라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매치다! http://espn.go.com/boxing/story/_/id/16269873/sergey-kovalev-andre-ward-bout-take-place-nov-19-t-mobile-arena-las-vegas 위에 ESPN 뉴스에 따르면 11월 19일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둘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한다. 상성 상 하나는 창이요 하나는 방패인 파퀴웨더 전을 연상시키긴 하지만 그와 달리 상당히 흥미로운 일전이 펼쳐지리라 기대된다. 코발레프와 워드 글러브는 똑같이 GRANT ㅋㅋ 창인 코발레프는 현 WBA IBF WBO 라이트 헤비급 통합챔피언이며 전적 29승 무패 1무 26KO로 KO율 87%의 ..
11일 로마첸코의 언더카드 경기로 펼쳐졌다. 두 슈퍼테크니션의 경기가 한 날 열린 것이다. 역시나 가장 주목받는, 나도 주목하는 슈퍼스타 유망주다운 경기로 손색 없었다고 본다. 펠릭스 베르데호, 항상 느끼는 거지만 존나 깔끔하게 복싱한다. 마치 로마첸코가 그렇듯 존나 깔끔하고 깨끗한 수비와 공격 및 스텝, 자세를 보여준다. 링을 넓게 쓰는 카운터 펀쳐 스탈로 싸웠지만 매우 공격적이고 펀치파워도 대단해서 한 방, 한 방이 무거웠다. 차근차근 데미지를 쌓는 스탈인데 이번에도 마찬가지고 상대인 마르티네즈는 3라운드가 지나자 오른쪽 눈에서 출혈이 나고 부어오르기 시작, 길게 안 가겠다고 생각했는데 5라운드에 터진 존나 깔끔한 스트레이트로 비틀거리는 상대를 몰아붙이더니 결국 심판이 경기 중지! TKO를 이끌어냈다..
오늘 벌어진 바실 로마첸코 vs 로만 마르티네즈의 WBO슈퍼페더급 타이틀전에서 로마첸코가 5라운드 KO승을 거두며 슈퍼페더급 벨트를 먹었다. 로마첸코는 기존 페더급에서 한 체급 월장 슈퍼페더를 먹음으로써 두 체급 제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경기도 그랬지만 로마첸코는 오늘도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줬다. 진짜 이게 월장 첫 경기 그것도 타이틀전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존나 유유자적 경기를 풀어갔다. 그렇게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하던 로마첸코는 5라운드에 한 차례 깜짝 레프트로 마르티네즈 정신 빼놓더니 거의 곧바로 레프트 어퍼에 이어서 라이트 훅이 진짜 말그대로 전광석화처럼 터트려 KO승을 거뒀다. 이 KO펀치가 정말 너무 완벽한 펀치였다. 스피드. 테크닉, 움직임 무엇 하나 빠질 게 없었다. 월장 후 곧장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