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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시간 없으니까 짧게 후기 남긴다. 시간 없지만 시간 쪼개서 봤다. 후회 없었다. 6편 순식간에 감상 가능. 왜? 존나 잼있기 때문이다. 사실 1화에서 너무 나레이션으로 훑고 가는 파트가 길어서 아 좀 지루하네- 캐릭터 설명을 너무 대충 하네- 하다가 다 보고 나니까 그제야 씨발 그걸 다 극으로 표현하려면 낭비가 심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깔끔하게 6편으로 쳐내기 위한 개적절한 선택이었다고 본다. 대한민국 배우, 대한민국에서 파생한 이야기에서 종종 보이는 외국인, 총격전, 마약이 나왔을 때의 이질감과 유치함, 뭐라 설명할 수없는 좆구림은 제로다. 완전 제로. 실화기반이라서 그렇다고? 실화기반이라도 개좆같은게 태반이다. 이 모든 것은 전적으로 감독의 역량이다. 존나 뛰어나다는 거지. 하긴 윤종빈 작품은 씨..

정말 오랜만에 너무 즐겁게 독서를 즐겨서, 이 소설은 정말 추천하지 않을 수 없어서, 씨발 돈 번다고 빨빨대느라 블로그에 망조가 든 가운데도 써갈기지 않을 수 없다. 사실 출간된지도 꽤 된 책이고 이미 여기저기 추천글들도 많다. 나의 경우 가즈아키의 데뷔작 13계단을 꽤 재미나게 읽긴 했지만 제노사이드는 좀 뒤늦게 잡게 됐다. 13계단이 와 씨발! 대박! 이랬으면 아마 바로 다른 작품도 봤을텐데 그러지 않을 걸 보면 그 정돈 아니었던 거 같다. 그런데.... 제노사이드, 이 작품은 모랄까? 걍 씨발 아직 못 봤다면? 존나 인생에 아직 존나 개쩌는 재미 하나 정돈 남은 거니까 기뻐해라. 걍 뒤지기 전까지 이거 하나 남겨놨다가 뒤지기 직전에 읽어라. 그 정도로 씨발 진짜 개쩌는 작품이다. 내가 진짜 얼마만에..

도덕과 정의 콤플렉스 있는 놈들은 어째 결말이 다 비슷하냐 관련 글:https://tripleggg.tistory.com/m/509 '인종차별'이라는 매직워드 기사가 떠서 봤다. 난리가 났다. 수현과 에즈라 밀러가 인터뷰를 했는데 인터뷰어인 키얼스틴 플라라는 리포터가 수현에게 한 질문이 문제가 됐다. 아주 그냥 키얼스틴 플라의 SNS에 죽이네 살리 tripleggg.tistory.com

아직도 씨발 일본을 황국으로 모시면서 조선 총독 좆빠는 시대를 사는 새끼들이 있네 이런 새끼들이 말하고 쓸 줄 안 다고 진짜 똑같은진화과정 겪은 인간 행세할 거 상상하면 씨발 와 니미 토악질 나네
커다란 홍수가 나서 집들이 떠내려가자 현자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다 내다보고 있었다네. 둑과 제방을 단단히 하지 않았으니 이렇게 된 거라네." 사람들은 현자에게 굽실거리며 반성했다. 그해 겨울 엄청난 폭설로 마을이 눈에 덮히자 현자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다 내다보고 있었다네. 높은 곳에 집을 짓지 않으니 이렇게 된 거라네." 사람들은 현자에게 굽실거리며 반성했다. 해가 지나가고 다시 여름이 왔다. 이번엔 마을에 역병이 돌아서 사람이 죽어나갔다. 현자가 말했다. "나는 다 내다보고 있었..." "야이 씨발련아 그럼 미리 말하던가 이 씹쌔끼가." 현자는 말을 마치기도 전에 마을 사람들에게 주둥이가 찢기고 존나게 두들겨 맞아서 뒈지기 직전 이렇게 말했다. "니미 이럴 줄은 몰랐네?"

은혜롭게도 최고의 방송사 tvn sports에서 생중계 해줘서 존나 잘 봤다. 복싱 불모지에서 진짜 진짜 감사함 ㅋㅋㅋ 암튼 라이트헤비급 미친 폭주기관차 17전 17승 17ko 베테르비에프 vs 31전 28승 3패 까넬로 줘팬 드미트리 비볼이랑 판정 간 나름 실력자 조 스미스의 대결. 본지 한참 됐는데 이제야 갑자기 생각나서 이걸 쓰는 이유는 오직 하나 조 스미스 깔려고... 아무리 봐도 존나 이해가 안 가는 경기여서 존나 답답해서 쓴다. 경기 결과는 이미 다들 알 거다. 베테르비에프의 2라운드 TKO승. 이미 그 전에 계속 넉다운 터졌으니까 그나마도 오래 버텼을 정도로 조 스미스는 존나 졸전을 했다. 뭐 베테르비에프가 존나 씨발 넘사벽 강자일수도 있는데 내 눈에는 아무리 봐도 조 스미스 쪽 문제가 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