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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와.......... 이건 뭐 좆 같은 새끼가 아니라 그냥 좆이네 좆.......거장?거좆이네.예술? 예술? 개씨발좆같은 개씨발소리하고 있네. 그게 뭐가 그렇게 대단한데? 그게 얼마나 대단하기에 한 좆꼴린대로 폭력을 저지를 만한 권위의 증거가 되냐? 아주 그냥 씨발이네. 내가 예전에 글쓴 적 있다. 스스로 예술 한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존나 겸손해야 된다고. 예술가는 잉여다. 노동하는 자들을 위로하는 광대다. 그들이 생산하는 재화의 기생하는 것이다. 물론 생존 아닌 삶의 관점에서 진보의 영역에서 예술가는 위대하기도 하다. 그러나 생존의 영역에서 예술가는 기생충이 맞다. 애초에 대중 위에 군림해서 훈장질, 갑질 할 수 있는 종자가 아닌 거다. 무릇 위대한 예술가란 그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어디가서 함부..
딸딸이로 만족하지 못하는가?피해자 인터뷰 봤는데 안희정 성폭행 맞는 거 같다. 그것도 권위의식에 의거한 아주 악질적인 성폭행으로 보인다. 그는 피해자에게 주구장창 '네 생각을 말하지 마라.', '넌 날 비추는 거울이다.' '그림자처럼 살아라.' 라는 개좆같은 소리를 씨부렸다고 한다. 그런 말을 씨부리고 성폭행을 했다는 것은 곧, 내가 전에 썼던 소위 성적대상화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상대를 대등한 인간으로 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폭력'의 범주인 것이다. 하긴 그러니까 그렇게 대담했겠지. 씨발.와 이런 시대에 한참 뒤떨어진 권위주의자를 대권주자로 우러러보고, 그것도 모자라 대중을 상대로 철학을 논하게 하다니....... 참 어처구니가 없다 못해서 개빡이 친다. 빡이 쳐.정치생명이야 당연히..
처음엔 이게 진짜 김어준이 떠들어대던 인가 싶었다. 그래서 당연히 안희정의 기사가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해명이라고 한 게 했다는 것이다. 와................ 충격이었다.성폭행이 아니라고한들 참말로 놀라운 일이다.물론 이성적 확신과 실천을 완전히 별개다. 그러나 설마하니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 정도로 난해한 도덕적, 철학적 텍스트를 마구잡이로 구사하던 안희정이 혼외정사를, 그것도 떡 하니 제 비서와 가질 줄은 상상조차 못했다. 내가 원체 전부터 그 부분을 까긴 했지만 이런 일이 생기다니.....뭐- 앞서 말했든 이성과 육신은 별개니까 대단한 철학자라 한들 혼외정사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정치인이고 대중 앞에 저런 말들을 떠들어댔다면 적어도 경계심은 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참으로 대..
미투 운동의 본질은 성욕이 아니다. 댓글이나 뭐나 행위 자체가 성적인 곳에 집약되다 보니 거기에 집중되고 있는 것이 보인다. 그러나 성욕은 너도, 나도 지나가던 개한테도 있는 것이다. 거기에 주목하면 결국 본질이 아닌 주변부를 훑는 꼴이라 물타기가 되고 변질이 될 수밖에 없다.미투 운동의 의미는 이 나라에서 어깨 좀 피고 다닌다 하는 새끼들, 폐쇄집단 속 상하관계 하의 추악한 권위주의, 권위의식이다. 그것이 만천하에 까발려진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폭력이 아닌 권위자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행위로 믿었고 그를 실천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막무가내로 행동할 수 있었던 것이다.
나는 많은 이들의 불편함에 대해 긍정적이다.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그렇게 폭력과 부당함에 예민해지는 것은 인류, 인간진보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가끔 어떤 '불편함'은 좆같다고 느낀다. 무슨 차이가 있을까?결정적인 이유는 좆같은 불편함은 늘 애매모호하다는 것이고, 그러한 불편함에 의해 끝내 거세당하는 어떤 자유 혹은 의지는 확고한 부당함에 노출되곤 한다는 것이다.상식이 아닌 이성을 억지로 쥐어짜내 설명이 필요한 불편함은 대개 좆같다. 그리고 그러한 불편함은 대개 교조주의나 전체주의적 발상을 밑바탕에 깔고 있어서 더 좆같다. 그리고 그런 불편함을 내비치는 것들은 꼭 선민의식이 있어서 잘난 척을 한다. 불편하지 않은 대다수를 가르치려고 들어 불편하게 만든다. 그래서 씨팔 개좆같다.
성적대상화는 자신의 성적 욕망을 위해 상대를 감정이나 인격없는 물건취급하는 것을 말한다. 라고 네이버에 나온다.어디서 많이 본 거다. 지 좆대로 사람을 사람취급 안 하는 거.그렇다. 다름 아닌 폭력의 범주, 부당함의 범주 하에 있는 행위인 것이다.고로 성적대상화의 기준은 폭력과 부당함의 존재여부에 있다.그렇다면 어떤 작가가 소설 속 남성 캐릭터의 솔직한 욕망을 상상하는 장면을 적나라하게 묘사했다고 치자. 거기에 어떤 폭력과 부당함이 존재할 수 있는가?알지도 못하고 넘겨짚은 작가의 의지가 불편하고 내 기분이 나쁘면 그게 폭력이고 부당함인가?그렇게 따지면 그걸 불편해하는 니새끼가 나 역시 불편하면 그 또한 폭력과 부당함인가?폭력과 부당함은 너무도 명백해서 대가리 빠개지게 굴릴 거 없이 직관으로 느낄 수 있는..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기업가가 화성을 향해 로켓을 성공적으로 쏘아올리고 자축할 때, 한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기업가는 (부당한)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감방을 나왔다. 참으로 뚜렷한 대비다. 너무 참담하고 좆같아서 딱히 할 말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황교익씨가 떡볶이에 대해 말한 걸 알게 됐다. 난 뭐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댓글보다 빡쳤다. 댓글에 이런 게 있었다. 그리고 그 댓글은 추천을 가장 많이 받았다.황교익씨의 철학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음식으로 세상을 보는 깊고 넓은 지식의 소유자, 내가 황교익을 좋아하는 이유이다.무슨 씨팔 떡볶이 기호에 대한 잡설 따위에 철학을 논하고 있어?거기에 무슨 철학과 가치가 있다고 지랄 들이야. 그냥 취향과 취향 개무시만 있는 거지.씨부랄 떡볶이 존나 맛있구만 주어진 데 만족하지 말고 더 좋은 걸 찾아가라고 떡볶이 맛없다고 한다고?고작 그딴 게 '철학'이라고?쇼펜하우어가 들으면 씨발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겠다.그건 씨팔 철학이 아니라 그냥 궤변이야 병신새끼들아.저런 1차원적인 단순논법은 어디든 써먹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