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여성에게 끌리는 남성

"어린 여자의 육체를 탐하시려는 건가요?"

많은 매우 일반적인 보통의 남성들이 나이가 어린 여성에게 끌리는 것을 두고 저런 식으로 평하는 글을 봤다. 보는 순간 벌써 "아 씨발 더럽고 불결한 변태한남충 나가 뒈져" 라는 생각이 든다. 아오 씨발 한남충 진짜 아오 미개한 한남충 새끼들 열받네. 그런데 사실 저건 언어유희에 가깝다. 말장난이다. 육체, 탐하다 라는 어딘지 저속한 표현으로 분노 감각을 자극하는 것뿐이다. 사실은 이렇다.

'정상적 두뇌구조, 생물학 구조를' 갖춘 모든 남성성은 건강한 여성성에 끌리기 마련이다. 예외? 없다.

만약 저 범주에서 벗어난 남성이 있다면 그쪽이 오히려 '변태'이고 '이상성애자'일 뿐이다. 혹은 위선자이거나. 남성성은 원체 건강한 여성성에 끌리고 그것은 생물학적으로 인류의 번성을 위해 자연적으로 설계된 거다. 그리고 나이가 어린 여성은 전부는 아니지만 확률적으로 좀 더 건강한 번식력을 담보하고 있고 그것이 남성성을 자극하는 것이다. 물론 나이와 관계없이 건강한 여성성이라면 남성성을 얼마든지 끌리게 할 수 있지. 이건 말이다. 이성적으로 이해하거나 설명할 것도 없다. 쉽게 비교해줘? 처먹는 거랑 똑같아. 다들 맛있는 거만 좋아하잖아. 쓰면 뱉고 달면 삼키잖아. 그거랑 똑같은 거라고 씨발.

다만 그걸 너무 드러내놓고 헥헥 거리는 건 실상 현대문명사회에 어울리지 않는 행위일 뿐인 거다. 솔직한 게 아니라 천박한 게 맞다. 왜 아무데서나 팬티까고 꼴갑떨면 풍기문란으로 잡혀가지 않는가? 비슷한 거다. 다만 속으로 저런 생각이 든다고 해서 잘못된 건 아니고, 저런 발상 자체를 까는 건 지성이 부족한 미개인의 오버라는 거지.

아 몰라 뭐든 적당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