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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씨팔 우리가 그걸 왜 알아야 되냐? 탄핵제도가 존나 부실하다는 걸 청와대에서 버티는 일반인도 아닌 피의자를 보고서야 깨달았다. 탄핵선고가 내려졌으면 당장에 청와대를 비우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씨발 지가 안나가겠다고 버티면 그만??? 탄핵선고시 당장 강제적인 청와대 퇴거조치가 이뤄질 수 있는 법적절차가 필요하다! 거기다 압수수색도 거부했는데 이러는 동안 각종 증거인멸 및 은폐조작을 시도할 것이 분명, 존나 답답하다. 사실 저런 걸 법으로 강제하지 않는 건 아마도 탄핵대상자가 대통령이라는 직위에 있었으니 최소한의 인간성, 염치를 지녔을 거라 전재했기 때문일 거다. 하지만 박근혜는 결국 그런 최소한의 인간적 요건조차 갖추지 못했다는 걸 재차 확인한 셈이다. 그런 인간이 4년을 대통령 자리에 있었다. 좆같다. 여..
너무 당연한 일임에도 이걸 마음 졸이며 지켜봐야 했다는 사실이 조금 씁쓸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아직 이 나라에 적어도 상식은 남아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상식을 넘어 정의가 살아있다는 걸 확인하려면 이제 박근혜가 죄에 대한 타당한 심판을 받는 모습을 봐야한다. 그나마 한숨 돌렸다.
2016헌나1 대통령 탄핵심판 3월 10일 11시 선고한다. 방송 생중계 허용할 예정이다-헌재 공보관-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답은 이미 나와 있다.헌재 재판관들은 바보멍청이가 아니다.수의, 호송차랑 호송줄 준비해라!
마침내 이뤄진 국회 박근혜 탄핵 심판 표결!탄핵표결은 찬성 234표, 반대 56표의 압도적인 차이로 가결되었다. 이제 박근혜라는 허수아비 대통령의 직무권한은 정지된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이재명 시장이 입버릇처럼 말하던 구악의 세력은 분명 이러한 탄핵 의결의 과정에 있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으나 그것은 포기가 아닌 탄핵표결 이후의 정국을 준비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분명한 선과 악으로 대비하여 편을 가르는 흑백논리는 물론 위험한 사고방식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탄핵표결 이후를 준비하는 구악의 세력을 적이 아닌 민주국가에서 다수국민의 의지에 반하는 세력이라 칭하며 배척할 뿐이라 말하고 싶다. 미래는 절대로 예측할 수 없다. 우리가 걸어온 역사, 과거를 통해 미래를..
한 고3 여학생의 악에 받친 일갈이다. 우선 여학생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며, 백 번 공감하는 바이다. 헌법과 법을 짓밟고 그 위에 올라선 씨부랄 것들이, 이제는 자신들이 짓밟은 법 뒤에 숨으려는 의도 역시 드러나고 있음이 사실이다. 도무지 여학생의 말에는 반박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조금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본다. 다름 아닌 비폭력 시위에 대한 부분이다. 언론에서 비폭력 시위를 찬양하고 심지어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이에 찬탄을 보내는 것은 단순히 특정 프레임에 가두기 위해서가 아니다. 비폭력 시위의 효과에 대한 이런저런 연구결과는 차치하고 말한다. '비폭력'이라는 것은 프레임이란 말로 가두어둘 수 있을 만큼 좁은 개념과 가벼운 가치가 아니다. 비폭력은 단순히 촛불집회의 성격을 규정하는 것이 ..
이럴 수가 있나? 저렇게 실명에 얼굴을 모두 드러내고 당당히 인터뷰에 응하고 심지어 내용조차 무슨 소설 속에나 등장하는 비현실적 영웅의 그것을 보는 듯 하다. 누군가는 침묵하지 않아야 한다. 누군가는 용기를 가지고 옳다는 것을 주장해야 한다. 말은 존나게 쉽다. 하지만 거대한 구조 속의 작디 작은 원자가 되어 구조의 모순과 설계자에 반기를 드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거의 하루가 멀다하고 입에 담기 힘들 정도로 더럽고 추악한 일들이 언론에 의해 매일 같이 까발려지는 가운데, 검찰을 비롯한 청와대 관계자 및 공무원들의 행태를 보면 쉬이 짐작할 수 있다. 누구 하나 나서서 당당히 잘못된 것을 잘못됐다고 말하지 못한다. 가까이서 진실을, 사실을 목격했을 자들은 침묵하고, 오직 국민들만이 외부인들만이 열심히..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1768&iid=1624197&oid=437&aid=0000135248&ptype=052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9&aid=0003824544&date=20161025&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0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1768&iid=1136721&oid=448&aid=0000185104&ptype=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