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구역질 나는 거

누군가 지네 편인 줄 알았는데 뜻대로 안 빨아주는 경우(EX. 진중권), 걍 빽빽대고 욕하는 거까지는 그래 병신새퀴들 하고 넘기겠는데, 그게 아닌 존나 거들먹거리며 아는척하고 어려운 단어, 복잡한 문장으로 쓰레기글 찌끄리는 선민의식으로 똘똘 뭉친 개종자족속들이 있다.

무슨 씨발 대단한 진리를 발견한 듯, 혹은 선구자적인 시각으로 자신은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철학적, 인문학적 분석으로 이래서 저러는 것이다-하면서 별개좆같은개씹소리를 길게 현학적 단어 늘어놔가며 프레임 들먹이며 씨부리는 거, 이게 진짜 구역질 난다.

위선을 포장하려면 씨발 포장지가 존나게 두꺼워야하거든. 간단하게 설명이 안 돼. 그러니까 저런 식이 될 수밖에 없는 건 알겠는데 볼 때마다 씨발 토악질 나오는 건 어쩔 수가 없다. 혐오스럽도 경멸스럽다. 침뱉고 싶다. 카악 퉤. 내가 한 때마다 저런 자들과 같은 생각을 공유했다는 것 자체가 구역질 난다.

이 개새끼들이 저 자기합리화 문장 꾸미기에 쓰이는 대갈빡의 0.1%만 그냥 상식에 써도 이런 사달이 나진 않을텐데, 개새끼들이 지들은 무조건 선이고 정의여야한다는 교조에 빠져있으니 이런 개엿같은 사태가 발생한다. 진짜 토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