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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600&key=20160624.22024191944 야호!!!! 역시 알바레즈 너 진짜 멋진 놈이구나!! 역시 그냥 도망친 건 아니었구나! 멋지다! 겁쟁이란 말 취소할게~! 이럴 줄 알았냐? 구두 합의? 구두 합의? 복싱팬들을 무슨 호구븅신들로 아나 존나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 이딴 걸 공식기사화까지 할 필요가 있나? ㅋㅋ거의 이게 무슨 소리냐면 저스틴 비버가 술자리에서 내가 골로프킨이랑 내년에 붙겠다! 요거 기사화한 거랑 비슷하지 딱히 차이는 없다고 본다. 구두합의라도 했으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내년을 기다리면 되지 이렇게까지 열낼 필요가 있을까? 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 물론이다. 이건 졸라 열내야..
5월 7일에 경기 확정됐다. 라스베가스에 새로 생긴 T-MOBILE아레나에서 제대로 한단다. 물론 PPV. 그토록 모든 복싱팬들이 원했고, 카넬로 본인도 자신 있다고 했으며 골로프킨은 벌써 오래 전부터 카넬로와 붙자고 했으나 결국 카넬로와의 빅매치는 존나 뜬금없이 여태 단 한 번도 147파운드 이상, 웰터급 이상에서 경기를 단 한 번 해본 적 없는 아미르 칸이 가져갔다. 사실 카넬로가 아직 어리고 앞날이 창창하기 때문에 어차피 당장 골로프킨과 붙을 일은 없다고 봤지만 기껏 골라잡은 상대가 아미르 칸이라니 좀 어이가 없다. 물론 아미르 칸을 폄훼하는 건 절대 아니다. 아미르 칸이야 웰터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A랭커임은 분명하다. 더하여 아미르 칸이라는 이름이 주는 기대감은 분명 존재하고 그것이 작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