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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샘 (1)
<복덕방>
역대 최악의 복서, 제임스 버틀러.
아마 이미 아는 사람도 있을 지 모르겠는데 복싱 카테고리에 복싱 뉴스만 다루면 재미가 없어서 이런 거도 쓰기로 했다. 제임스 버틀러라는 복서가 있었다. 1972년생, 전 미국 라이트 헤비급 복서, 전 USBA 슈퍼 미들급 챔피언, 최종 전적 20승 5패 12KO. 별명 "Harlem Hammer" 한국말로 풀어보면 할렘의 망치인데 이게 나중에 알고 보면 존나 ㅎㄷㄷ한 복선이다. 그럼 그런 그가 왜 최악의 복서가 되었는가? 일단 그가 처음 악명을 떨친 것은 2001년 11월 23일 맨하탄에서 열린 리처드 그랜트와의 경기에서 였다. 10라운드까지 경기는 꽤 치열하게 전개가 됐는데 매우 공격적으로 압박하며 파고들기만 하는 제임스 버틀러와 달리 리처드 그랜트는 상당히 방어적으로 복싱을 했다. 즉 포인트를 따 판..
복싱
2016. 3. 18. 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