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공감돼 아카이브

우리 진선생님 페북에 연일 좋은 글이 올라오는 가운데 그야말로 공감가는 글이 있어 아카이브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선동의 메커니즘이란 곧 선동가와 선동에 취한 대중의 끝없는 병림픽이랄까? 그 말로는 이미 다들 알지 않나? 끝내 최후의 병신이 되어 전단지 배포하며 눈물 흘리고 일반인은 그를 보며 혀를 차며 무시하는 수순. 얼마 남지 않았다. 그리 되기 싫으면 지금이라도 빠져나와라.

내 블로그 좀만 뒤로 가봐도 알 수 있다. 나도 대깨문, 나꼼수 빠돌이였다. 하지만 얼마 전 조국 사태 이후 갸우뚱한 뒤, 씨발 두뇌 풀가동해서 빠져나왔다.

(놀랍게도)경향 정동칼럼에 모 교수님이 이번엔 뭐든 민주당만 빼고 찍자는 제안 하셨던데.... 대한민국 아직은 희망이 있으며,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믿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