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에 대한 왈가왈부

사실 뭐라 떠들기 존나 부담스럽지. 좆같은 거 까고 싶은데 그걸 까면 왠지 열심히 방역하고 노력하는 분들까지 욕되게 하는 것 같고. 그렇다고 가만 있자니 열불터지고. 그래서 나도 어차피 보는 사람도 몇 없는 하꼬 블로그인 여기다만 지랄염병한다. 그리고 내가 지랄하는 건 사실 딴 거 없다. 어떻게든 대처를 하고 있는 질본이나 '콘트롤 타워'에 징징대거나 지적질 훈장질 하고 싶어서는 아니다. 그분들은 열심히 하고 계시겠지. 

그럼에도 씨부리는 건 위에 열불이 나는 이유 때문이다. 다름 아닌 내가 여태 까온 씨발새끼들, '완벽한 대응실패'를 마냥 오구구 감싸주고 물타기하려는 씹쌔끼들 때문이다. 이게 진짜 개좆같은 합당한 사유가 있다. 전에 진중권이 칼럼에 적었던 것, 저 씹새들의 가장 추악하고 심각한 문제. 상식, 정상성, 정의와 도덕을 자기들 기준으로 재정립하는 것이다.

상황이 이 지경에 이르러 성토하는 이들에게 지금까지 대응은 아주 훌륭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며 너희들은 응원이나 하라는 것이다. 모든 것은 다 신천지와 문제 있는 감염자들 탓이며 앞으로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이렇게 정상성이 뒤바뀌면 씨발 앞으로도 우리는 걍 이런 일 생기면 각자 조심해야 된다. 뒤지기 시르면. 정부는 없어도 되지 머. 정부는 그냥 세금이나 걷고 예산 편성이나 하고 공무원 월급이나 주면 되지 머 씨발아.

그리고 또 좆같은 거 중국인 입국금지를 논하는 경우 존나 거드름 피우면서 경제논리 들먹이면서 반대하는 새끼들 있는데 존나 패죽이고 싶다. 이 개새끼들은 그거 하나로 걍 모든 걸 설명한다. 중국의 경제보복 감당 못한다는 둥 어쩐다는 둥. 우리가 씨발 자존심 때문에 입국금지 하자는 것도 아니고, 개새끼들이 개소리를 그럴싸하게 지껄이고 있어 개열받게. 이 개새들이. 이런 씹쌔들이 노노저팬은 또 존나 해요. 븅신들이. 야이 씨발 그냥 그땐 판단미스였다고 하면 쉬울 걸 존나 주제파악 못하고 복잡하게 생각해서 씨부려요.

아무튼 그렇다고. 나가기도 무서워 집구석에 처박혀서 저런 새끼들 욕이나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