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전에 진중권님도 쓴 선동의 메커니즘이 일으킨 권력자와 지지자의 티키타카 결과 대가리가 존나게 바스라지는 것은 결코 지지자들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 인지부조화로 인한 시야의 축소도 마찬가지라는 관점 하에 이것도 마찬가지다. 지난 번 공소장 비공개 사태처럼 비좁아진 시야와 깨진 대갈빡으로 나름 같은 편으로 여겨지는 이들에게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편협하고 병신 같은 의사결정을 해버린다는 거. 병림픽의 결과 모두가 패자가 된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