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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안타깝다. 미남복서 르뮤 계체량 실패. 본문
데이빗 르뮤가 원래 지난 주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메인이벤트로 열렸어야 할 경기를 계체량 실패로 취소하고 말았단다. 계약체중 163파운드인데 165.6파운드 찍었단다. 다른 것도 아니고 계체량 실패라니 이거 정말 앞으로 더 막장테크 타는 거 아닌가 걱정된다. 만날 체중때매 삐걱거리던 차베스 주니어 생각도 나고-_- 안타까운 일이다.
미들급의 챔프들이 다들 개뻘소리나 하면서 요리조리 도망다니는 반면, 호기롭게 골로프킨과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을 펼쳤고, 라운드 내내 이어지는 무쇠빠따에 결국 GG를 쳤지만 끝까지 퐈이팅 넘치게 잘 싸워줬던 데이빗 르뮤였던지라 내심 앞으로 잘 되길 응원했었다. 그런데 복귀전이 저런 식으로 취소되다니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그래도 한때 호야의 총애를 받는 라이징 스타였는데 골롭의 강철빠따에 아예 복서로서 멘탈이 흔들린 건 아닌가 걱정된다. 그런 건 아니길 빌며 애초에 미들이 힘들었다면 차라리 슈퍼미들로 월장하든가 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빈다.
솔직히 얻어터지는 모습이 안타까운 미남, 르뮤
정말 정신적으로 약해진 거면......... 복싱 못해먹겠다면....... 르뮤는 영화배우 추천한다. 잘 생겼잖아~ 챔프 벨트도 먹었었는데 연기력 보강해서 액션영화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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