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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36>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자유헌정론
사실 자유헌정론을 읽고 쓰는 게 아니다. 도덕의 궤적 읽다가 인용문으로 나왔는데 너무 인상 깊어서 쓴다. 하이에크님의 저서는 밖에 안 읽어봤는데 그것도 요즘 시쳇말로 인사이트가 확고한 좋은 글이니까 추천한다. 아무튼 오늘, 오늘의 명문은 아까도 쓴 정의로운 애국자 씹쌔끼들 때문에 삘 꽂혀서 쓴다. 바로 간다."악행을 저지르려는 의도를 품은 사람들보다 악을 강압적으로 억누르려는 사람들이 더 많은 피해와 비극을 초래했을지도 모른다."자 쉬운 예를 생각해보자. 히틀러는 결과론적으로 좆같은 씹쌔끼가 됐지만, 어쨌거나 그 당시에 그는 독일인들이 느끼는 상대적 '악인'과 '악'을 징벌하는 정의론자였다. 그리고 그는 말그대로 강압적인 방식을 이용해 그 '악'을 억누르려고 했다. 그는 씨발 존나 애국자였다. 나라를 너..
오늘의 명문
2018. 10. 2. 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