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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오오 생각보다 빨리 이런! 대박매치가! 잡힐 줄이야! 복싱팬이라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매치다! http://espn.go.com/boxing/story/_/id/16269873/sergey-kovalev-andre-ward-bout-take-place-nov-19-t-mobile-arena-las-vegas 위에 ESPN 뉴스에 따르면 11월 19일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둘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한다. 상성 상 하나는 창이요 하나는 방패인 파퀴웨더 전을 연상시키긴 하지만 그와 달리 상당히 흥미로운 일전이 펼쳐지리라 기대된다. 코발레프와 워드 글러브는 똑같이 GRANT ㅋㅋ 창인 코발레프는 현 WBA IBF WBO 라이트 헤비급 통합챔피언이며 전적 29승 무패 1무 26KO로 KO율 87%의 ..
젠장 머릿속에 자꾸 이미지가 맴돌아서 결국 참을 수 없었다. 오늘 혼자 기어코 곡성을 또 보러갔다. 두 번째 보고 확실히 느꼈다. 나홍진은 진짜 천재다. 씨부랄 나 같은 범인은 질투를 느낄 수밖에 없다. 부럽다. 저런 천재라니. 그런데 오늘 내 뒤에 있던 아저씨가 영화 끝나니까 갑자기 내 어깨를 쳤다.뒤를 돌아보자 아자씨가 말했다."저거 지금 결말이 어떻게 된 거에요?"난 희죽 웃으며 말했다."그냥 잘 끝난 거 같은데요."말 끝내자마자 도망치듯 상영관을 빠져나왔다.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라 설명하면 한 두 시간 붙잡을 거 같아서 설명충 될까봐 도망쳤다.또 영화내내 뒤에서 저 아자씨가 자꾸 뜬금없는 포인트에서 웃어서 영화 집중에 방해됐다. 배우들이 욕만 하면 웃더만.그래서 설명해주기도 싫었다. 아무튼나홍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