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짜라투스트라 (1)
<복덕방>
<30> 니체,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中
블로그 열심히 하려고 하나 쓴다. 어디 가서 누구 만날 때 "너 요즘 책 좀 보냐?" "아니 넌?" "난 요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읽고 있어. 너도 알지? 니체." 이러면 뭔가 존나게 있어 보이는 니체의 유명한 저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사실 나는 이게 소설인지 뭔지 모르겠다. 나는 소설에 가깝다고 본다. 대충 내용을 정리하자면 동굴에 처박혀 있던 은자가 나와서 우매한 대중을 계도하는 내용이다. 굉장히 은유적이고 함축적인 표현으로 점철돼 있어서 난 개인적으론 별로 안 좋아한다. 쇼펜하우어처럼 딱 명료하지 않아서 별로다. 그러니 해석이 각양각색이지. 그래도 눈으로 간지 나는 텍스트만 훑어도 마치 시를 읽는 듯한 쾌감이 꽤 느껴지니까 추천한다. 그 와중에 내가 무릎을 탁 친 명문 하나 발췌했..
오늘의 명문
2017. 12. 12.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