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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요새 저 말 존나게 많이들 쓰고 들리는데, 이 말인즉슨- "나는 일관성이 없다.""나는 정치신념이 없다.""내 거짓말은 내 탓이 아니라 정치 탓이다.""내가 말을 바꾸는 건 내 탓이 아니라 정치 탓이다." 이거 외에 달리 해석할 방법이 있나? 저 말 처음 한 게 누군지 모르겠는데, 두 번 생각할 것도 없는 너무 뻔한 개소리를 무슨 진리마냥 정치인들 읉어대는데 들을 때마다 존나 빡치네. 정치가 생물이 아니라 저 말하는 니가 속물이겠지.씨발 거짓말하고, 말 바꾸고 입장 바꿀 때마다, 혹은 그럴 예정이거나 그러고 난 뒤에 꼭 저딴 씹소리를 해요. 내 말은 내 탓이지 정치 탓도 뭐도 아니야 씨발놈들아.말장난에 속지 맙시다. 여러분.
도대체가 이게 무슨 난장판인지 알 수가 없네. 거기다 저걸 응원까지 하는 놈들도 있던데 존나 이해 안가네. 한국이든 중국이든, 위정자, 정치인, 공직자들이 병신같은 개짓거리를 하고 있는데 왜 거기에 일반 서민들이 증오와 혐오심리로 발을 맞추려는 건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네. 그냥 우리는 하던 거 잘 하면 되고, 위정자새끼들도 하던 거 잘하면 되는데 위정자 새끼들이 하던 거 제대로 안한다고 왜 우리까지 그래야 함? 현대의 위정자들은 국민과 일반서민이 아무 걱정 없이 안전하고 잘 먹고 잘 살게 돕는데 그 존재가치가 있지, 싸움과 증오를 부추기고 감정을 주도하는 전쟁의 신이나 독재군주가 아니다. 왜 내가, 우리가 거기에 놀아나야 되는데? 도통 모르겠네. 지금 내가 알파고의 시대,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고..
에 이어지는 개허접정치정부 관련 명문 시리즈 2탄이다. 핑커님은 개허접정부의 여러가지 속성을 까발려주는데 거기서 또 개소름 돋는 개허접정부의 속성 발췌한다. -(개허접정부 하에서)사람들이 누추함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공무원이 되는 것이고, 공무원이 되는 유일한 길은 권력을 쥔 친척을 두는 것이다. 참고사진 한 장 첨부하며 마무리한다. ㅋㅋㅋ
또 한 번 느낀다. 유교적인 관행에서 나이 처먹었다고 대우해주는 것이 허구한 날 사고치고 애들 패는 병장새끼를 시간 좀 보냈다고 고참대우 해주는 것과 다를 게 없다는 게 말이다. 어른이면 어른대접 받을 짓을 해야 한다. 선동질의 시발점이 된 황안이라는 놈 나이가 오십이 넘었다. 오십이 넘은 놈 대가리에 병신같이 케케묵어 썩은 내를 풍기는 신념이 있다보니 눈깔에 보이는 건 전부 정치싸움이요, 사상전쟁이다. 거기다 이런 놈들은 공통적으로 대가리에 들어찬 똥을 입밖으로 싸고 선동질, 분탕질을 해야 분이 풀린다. 결국 철 없는 병신개어른의 정신빠진 논리가 나이 어린 앞날이 창창한 재능있는 소녀에게 오롯이 트라우마로 남게 됐다. 개어른은 무시하고 이대로만 커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