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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딸딸이로 만족하지 못하는가?피해자 인터뷰 봤는데 안희정 성폭행 맞는 거 같다. 그것도 권위의식에 의거한 아주 악질적인 성폭행으로 보인다. 그는 피해자에게 주구장창 '네 생각을 말하지 마라.', '넌 날 비추는 거울이다.' '그림자처럼 살아라.' 라는 개좆같은 소리를 씨부렸다고 한다. 그런 말을 씨부리고 성폭행을 했다는 것은 곧, 내가 전에 썼던 소위 성적대상화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상대를 대등한 인간으로 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폭력'의 범주인 것이다. 하긴 그러니까 그렇게 대담했겠지. 씨발.와 이런 시대에 한참 뒤떨어진 권위주의자를 대권주자로 우러러보고, 그것도 모자라 대중을 상대로 철학을 논하게 하다니....... 참 어처구니가 없다 못해서 개빡이 친다. 빡이 쳐.정치생명이야 당연히..
처음엔 이게 진짜 김어준이 떠들어대던 인가 싶었다. 그래서 당연히 안희정의 기사가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해명이라고 한 게 했다는 것이다. 와................ 충격이었다.성폭행이 아니라고한들 참말로 놀라운 일이다.물론 이성적 확신과 실천을 완전히 별개다. 그러나 설마하니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 정도로 난해한 도덕적, 철학적 텍스트를 마구잡이로 구사하던 안희정이 혼외정사를, 그것도 떡 하니 제 비서와 가질 줄은 상상조차 못했다. 내가 원체 전부터 그 부분을 까긴 했지만 이런 일이 생기다니.....뭐- 앞서 말했든 이성과 육신은 별개니까 대단한 철학자라 한들 혼외정사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정치인이고 대중 앞에 저런 말들을 떠들어댔다면 적어도 경계심은 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참으로 대..
손석희 : 1+1 이 뭐죠? 안희정 : 아 그건 그러니까 1이란 숫자가 무엇이냐? 나아가 수학이란 무엇이냐? 현대의 수학은 과거와 다르다. 한마디로 말해 1+1이 무엇인지는 쉽게 판단할 수 없는 문제고 이것이 나의 관점이자 정치적 철학이다. 손석희 : 그건 그러니까 1+1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이렇게 받아들일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안희정 : (피식) 내 말이 어렵습니까? 딱히 어렵진 않다. 그냥 애초에 말이 되지 않는 소릴 잡다한 수사로 꾸며댈 뿐이다. 재고의 가치가 없다. 철학이란 건 현실이다. 삶과 죽음이다. 뜬구름 위의 신선놀음이 아니다.
길게 말하면 입 아프다. 짧게 지껄여 본다.고귀한 민주주의 원칙에 의거한 대연정이다.그리고 그 대연정의 대상에 새누리 역시 배제될 수는 없다.어쩔 수 없다. 이건 마치 생명은 고귀하다. 암세포도 생명이다. 암세포와 함께 살다 같이 뒈져야 한다. 어쩔 수 없다. 이런 말과도 일맥상통하는 거 같은데.민주주의 원칙을 개박살낸 자들과 합의를 통해 민주주의 원칙에 의거해 권력을 배분하겠다? 몇몇 안희정의 지지자들은 대연정에 관해 좀 더 깊이 생각해보고 더 공부하면 이해할 것이다- 라는 둥 지껄이던데 딱 들어서 이해가 안 되면 이미 거기서 실패한 공약이 아니던가?공약이란 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거지 몇몇 식자들을 위한 것인가?이 무슨 선민의식이고 특권의식이며 토악질나오는 스노비즘이란 말인가? 당장 그 세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