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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참으로 충격적인 사건이 또 보도되었다. 부산 사하구의 중학교 3학년 여학생 두 명이 후배 하나를 무차별 구타했다. 폭행에는 철재자재와 칼까지 사용됐다고 한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사건이 공론화되고 퍼져나간 것이 다름 아닌 폭행가해자가 직접 저렇게 자신의 선배에게 사진을 공유한 때문인 것이다.분명 또 이에 관해 인성교육에 관한 이야기, 자식을 제대로 못 키운 부모에 대한 성토가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 사건을 보며 교육이나 부모의 자식통제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첫째 폭력의 도가 지나치다. 상처의 크고 작음과 상관 없이 피해자의 몸은 온통 피칠갑이 되어 있다.둘째 메세지가 오간 것을 보면 가해자는 피해자의 안위나 사건의 심각성보다 자신의 안위를 가장 걱정하고 있다.이..
잡설
2017. 9. 4. 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