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병신들 (3)
<복덕방>
고등학생 영태는 길을 걷다가 실수로 똥을 밟았다. 너무 늦어서 그 상태로 그냥 학교에 갔다. 아니나 다를까, 친구들이 똥냄새가 난다며 저리 꺼지라고 했다. 영태는 참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영태는 이제 걸어갈 때 바닥에 똥이 있는지 잘 보고 다녀야겠다고 생각했고, 친구들에겐 냄새 풍겨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다음 날, 영태는 아무 일 없이 등교했다. 전날과 달리 친구들은 모두 반갑게 인사를 했다. 그런데 학교에서 '병신 중에 상병신'이라 불리던 후식이가 갑자기 영태에게 다가와 손가락질하며 "에이 똥냄새 나는 새끼!"라고 욕했다.영태는 꾹 참았지만, 주변에 있던 친구들은 참지 못했다. 후식을 쥐어패기 시작했다. 선생님이 왔다. 아이들을 겨우 떼어놨다. 후식이 코와 귀에서 피를 줄줄 흘리며 자초지종을 설..
WOW! 참으로 배울 점이 많았다. 과연 명문대 나온 엘리트 코스를 밟아 주류언론에서 한 자리 하는 놈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 싶다.나름 사회주류층, 지도층, 엘리트계층이랍시고 평소 대가리 꼿꼿하게 펴고 갑질이 일상인 어르신들이 삼성 사장에게 문자 보낼 땐 진짜 확실한 저자세! 아니 저자세란 단어로는 부족하다.당장 간이고 쓸개고 빼줄 애널써커마인드! 언제든 말씀만 하시면 회음부에서 항문을 지나 척추 끝까지 싹싹 핥고 똥가루라도 떨어지면 낼름 받아먹겠습니다~ 하는 마음가짐이 실로 뚜렷히 보였다.너무도 존경스럽지 않을 수 없다.돈 벌어서 배때지에 기름칠 하기 위해! 저 자존심이고 가치관이고 철학이고 나발이고 개나 줘버린 천박하기 그지 없는 행동도 서슴지 않는!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폭주기관차와도 같은 저 ..
병신같은 새끼들뭐가 겁나고 뭐가 두려워옳은 말 하는 자에게 재갈을 물리는가 무조건 목소리 키우고 개지랄 떨면, 똥냄새 풍기고 먼지를 피우면, 그게 정의가 되고 타당한 문제제기가 되냐?참 씨발 좆같네표창원 의원님 예전부터 지켜봤는데 참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그야말로 올바른 원칙주의자의 표본이시더군요? 님한테 오바질한다 나댄다 과하다 하는 새끼들치고 정상인 새끼 없더라고요. 힘내세요.바른 말 하는 사람한테 재갈을 물려대니 21세기에 와서도 이 모양 이꼴로 간악한씨발것들한테 질질 끌려다니지 병신같은 새끼들. 민주당? 대세론? 좆이나 까잡숴. 이거야말로 단단히 역풍 불 테니까. 기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