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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39> 버트란드 러셀, 인기 없는 에세이
오랜만에 쓴다. 오늘 선정한 명문은 예전부터 내 머릿 속에 맴돌던 내용이다. 그런데 도대체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 나서 개빡쳤었는데 마침내 그걸 찾아냈다! 유레카!!!!! 그래서 쓴다. 내가 읽고 엄청나게 공감이 가는 문장이라 존나게 기립박수쳤던(그런 기분) 그런 문장이다. 바로 간다. 오래된 문제를 탐구할 때 어떤 명확한 지식에 도달하는 길을 찾는 순간, 그 새로운 지식은 과학에 귀속되고 철학이라는 꼬리표를 뗀다. 캬~~~~~~~~~~~~~~~오~~~~~~~~~ 이건 정말 아무리 봐도 진리의 명문이다. 진짜 저 말 그대로다. 인간과 세계를 이성적, 논리적으로 풀어내려고 애쓰는 것이 철학인데 그것이 경험적, 실험적으로 검증이 되면 과학이다. 왜냐하면 과학과 철학은 완전히 같은 사유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
오늘의 명문
2019. 6. 23. 0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