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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밥값 3만원, 장사 불가"…외식업계 비상관련기사 - > http://news.nate.com/view/20160728n22438 기사 보고 존나 어이털려서 웃음이 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씨발 난 처음에 전국 식당밥값 3만원 이하로 동결시키는 법이라도 통과된 줄 알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직자들 부정청탁 금지하면 씨발 식당이 망합니다 여러분!!! 뇌물 못 처먹이고 접대 못하면 씨발 나라가 안돌아간다니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저딴 개씹뻘좆같은잡소리가 기사화가 되고 당당히 뉴스가 될 수 있다니! 대한민국 아직 쏴라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나의 꿈은 죽지 않았구나! 어서 빨리 특권층이 되서 노예들을 아미스타드에 태워서 채찍질 하고 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
교육부 나향욱 정책기획관이 "민중은 개-돼지와 같다"며 (우리나라도)신분제를 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단다.관련기사-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60708202620047 오오! 내가 뭐랬나! 역시 그 분들은 다르다! 2연타!!ㅅㅅ더 쓰긴 솔직히 잣같으니 아래 썼던 글 그대로 배껴서 다시 쓴다! 완벽히 동일선 상에 있기 때문이다! 일단 어느 정도 지위가 있으시고 권력이 있는 우리 사회의 기득권층이 어떤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저 말은 앞뒤 다 잘라내도 의도는 같다. 저 말은 노예제가 성행하던 과거 미국 남부 사탕수수밭 버전으로 풀어 쓰면 다음과 같다. "아빠 나도 노예 가지고 싶어!" 그렇다. 주인이 노예에..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신임 이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가장학재단 사업에 국가장학금 비중을 줄이고 무이자대출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안 이사장은 “빚이 있어야 파이팅도 생긴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라는 기사를 봤다. 주관적인 해석 해본다. 일단 어느 정도 지위가 있고 권력이 있는 우리 사회의 기득권층이 어떤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저 말은 앞뒤 다 잘라내도 의도는 같다. 대한민국 대학생들이 당근보다 채찍에 반응하는 아이들이란 의미다. 저 말은 노예제가 성행하던 과거 미국 남부 사탕수수밭 버전으로 풀어 쓰면 다음과 같다. "노예새끼들은 채찍을 쳐 맞아야 열심히 일을 한다니까?" 그렇다. 주인이 노예에게, 귀족..
일명 팔레오 다이어트! 구석기 시대를 의미하는 단어 Paleolithic에서 따왔단다. 250만년 전 원시인과 비슷할 때 현대인의 유전적 신체적 구조가 달라진 게 없는데 농업혁명으로 식단이 급격히 바뀌어 인류가 그 식단에 적응 못 해서 질병이 발생하고 약해졌다는 거다. 우리말론 원시인 다이어트, 원시인 식단이란다. 꽤 그럴싸하다. 그런데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원시인 식단이라니 '원시'라는 단어가 주는 포괄성 때문에 사람들이 이 식단의 올바른 활용을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따지고 보면 농업혁명 일어난 이후도 한참은 원시에 포함시켜야 하고 뭐 어쨌든 그렇다. 거기다 이 식단이 제대로 인지되려면 나는 이름을 이렇게 바꿔불러야 한다고 본다. 수렵채집민 식단! 원시인보다 어렵지만 좀 더 확실히 의미 ..
강남 길거리 지나가다 충동구매한 러시아 단편 걸작선에 실려 있던 막심 고리끼의 단편 스물 여섯 사내와 한 처녀를 읽고 나는 일종의 컬쳐충격을 받고 순식간에 막심 고리끼의 빠돌이가 되어 그의 소설을 줄줄이 찾아보기에 이른다. 제빵소에서 노예와 다름 없는 생활을 하는 프레즐을 굽는 스물 여섯의 인부들의 생활상을 묘사한 부분이 특히 압권인데 내 심금을 울린 부분은 바로바로- -말할 것을 죄다 말해 버린 사람에게 침묵이란 무시무시하고 고통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아직 할 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침묵은 간단하고도 쉬운 일이다.- 캬! 이번 명문은 전과 달리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그냥 나의 직관이 졸라 멋지다고 울부짓는다. 고된 노동 속에 감각이 무뎌져 말을 잃은 노예들의 푸념과도 같지만 언중유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