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에 선 모습을 보니

권력의 측면에서 진짜 나락은 전혀 아니고 조금씩 그 임계점에 가까워지고 있을 뿐인데도 더욱 확실해진다. 박그네이명박은 그나마 양반이었다.

 

이렇게까지 추잡하고 추악한 권력집단은 21세기 이후 겪어본 일이 없다. 아니 역대 이보다 심각한 위선과 특권의식으로 무장한 집단은 없었다. 다시 리셋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박그네이명박 이후 한 걸음 나아가길 기대했지만, 그러긴 커녕 오히려 수십 수백보 퇴보하여 실상 진보한 개인주의적 이상향을 실현할 만한 국가에서 까마득히 멀어져버렸다. 거기다 더 심각한 건 국가운영의 모든 분야에서 처절한 실패. 물론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아 개선의 여지가 제로라는 점에서 실패보다 더한 최악이다.  

 

진심으로 대한민국에서 이 좆같은 똥팔륙 권력집단이 뿌리째 뽑혀나가 짓밟히고 짓이겨지길 바란다. 그래야만 그나마 한줌 희망이나마 생길 것 같다.

 

쉽진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