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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 측은 아마 저 사과문 쓰면서 존나 좆같았을 걸. 씨발 기껏해야 군바리 새끼들 좀 희화화한 거 가지고 개지랄들 하고 있네 씨발. 이랬을 걸. 왜? 여태 씨발 저런 게 당연한 거였는데 이젠 그게 아니게 됐거든. 나 역시 존나 예전에 태풍 왔을 때 대민지원 나가서 팔다리 다 쓰러진 벼에 쓸리고 베어가면서 하루죙일 벼 존나게 세우고 겨우 크림빵 하나 받아 처먹으면서 좋아했던 과거가 있다. 지금 생각하면 그게 씨발 뭔 개좆같은 짓인가 싶지만 그땐 그랬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난 불편러의 활동을 원초적으로 환영하는 바다. 불편러들이 개지랄 떠는 수많은 사안들 있잖아? 뭐 페미니즘부터 시작해서 동성애자,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취약계층, 노동자, 사회적 약자, 소수자 권익 보호하자고 난리 치잖아? 그래서 그런 불평불만 하나, 둘 캐치하고 들어주다 보니까-

어라? 따져보니 씨발 진짜 개좆같은 밑바닥 취급, 저 소수자는 비교도 안 되는 부당함을 당연하게 겪고 심지어 사고에 자살에, 목숨까지 부지기수로 잃는 집단, 거기에 개좆무시까지 당하는 집단이 튀어나오더라 이거다. 

바로 군인. 공익요원이다. 

야 씨발새끼들아 이 대한민국에서 군인, 공익요원 부당한 복무환경과 강제노동 해결 안 되지? 나머지 인권운동은 걍 다 지주머니꿰찰라고염병하는개쓰레기짓이라고 보면 돼 병신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