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feat. 홍콩보안법

결국 통과된 보안법 aka 개젖같은중공독재법.... 이로써 홍콩은 끝장난 듯.

끝장의 의미는 여러 관점으로 해석될 수 있겠는데 우리가 알던 중경삼림, 영웅본색 속 자유로운 예술과 풍류의 도시, 동시에 한편으론 빈부격차와 금본주의로 비판받던 곳은 끝장.

대신 이제 모두가 행복한 유토피아가 시작된다. 누구도 불행과 불만을 토로하지 않는데(주둥이 꼬매지거나 뒈져서)그것이 유토피아가 아니고 뭐란 말이냐? 죽은 눈으로 입술만 움직여 웃는 이들의 세상~ 천국~ 유토피아~

너무 즐겁다. 사실상 우리도 유토피아를 지향하고 있는 게 분명하단 생각이 들어서, 홍콩이 저리 됐다면 우리도 충분히 저리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가리깨진병신들이 늘어날수록 그날이 가까워진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