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민도 찬양

IMF때도 그렇고 이번 코로나 사태도 그렇고 대한민국 국민처럼 잘 참고 질서정연한 민도도 없는 거 같다. 당장 죽게 생겼어도 일단 착하고 본다. 이게 대한민국 민도다. 이건 진심 비꼬는 게 아니라 진짜 그렇다. 그를 일컬어 도덕연극의 장이라고 한들 난 이런 국민성이 어쨌거나 나름의 미래를 보게 하고 희망을 준다고 본다. 특히 감염병이라는 아주 민감하고 특수한 시국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온라인 상에서는 정부를 햔해 내내 비판과 비난을 쏟아낸다지만 실상 거리의 모습은 아주 질서정연하다. 나도 블로그에서 씨발씨발거려도 나가서는 질서의 화신 그 자체다. 특히 대구처럼 심각한 곳에서 마스크 산다고 길게 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은 혼네와다테마에의 가면 쓴 기계적 일본식 줄서기보다 훨씬 자발적인 질서의식이 느껴진다. 물리적 힘이 충돌하는 진짜 위험한 폭력적 난장도 일절 없다. 대단하다고 본다.

즉 폭력성과 무질서를 온라인에 승화시키는 것은 이런 치명적 시국에 아주 바람직하며 어떤 면에선 성숙하다고도 표현할 수 있다. 물론 이를 장악해 여론을 호도하는 병신들의 시도 역시 끝없이 온라인 상에서 이뤄진다는 문제도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단점보다 장점이 많다는 입장이다.

그러니까 제발 이런 소리는 하지 말자. ->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힘을 모으지는 못할 망정..."  <- 에이 씨발럼아 여기가 좆만한공산중국이냐? 좆같은데 좆같다고 말도 못하고, 닥치고 "아 위대한 성군님 정말 잘하고 계세요! 잘 부탁해요! 화이팅!" 이게 씨발 정신병이지 개새끼야. 

추가로 중국인 입국 금지 논란의 경우, 지금 줄줄이 한국인 입국금지 및 격리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중 일을 생각해보면 답나온다. 이거 잘 넘기고 다음에 또 비슷한 일 생기면 어쩔래? 또 중국에서 또 이 정도 전염력 가진 감염병 또 나오면 또 입국금지 안 할래? 답은 이미 나와 있어 씹쌔야. 

결론-앞으로도 계속 씨발좆같은대처나올시 그때마다 존나게 씹고 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