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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현지날짜 6월 17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코발레프와 워드의 2차전, 막 경기를 봤다. 이건 뭐랄까? 솔직히 나는 개인적으로 1차전보다 더 찝찝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1차전에서 씨발좆같은 판정승을 챙겨간 워드새끼가 또 이겼다. 1차전에서 하지 않았던 욕을 이번에는 한다. 몇몇 팬들이 주장하는 이 새끼의 탁월한 복싱IQ는 아무래도 복싱이라는 스포츠의 본질과는 거리가 먼 것 같다. 경기는 예상대로 흘러갔다. 단단히 벼르고 나온 코발레프가 역시나 링 중앙을 차지하고 워드를 압박하면서 공세를 이어갔다. 3라운드까지는 확실히 코발레프의 우세였다. 그리고 2라운드에서 첫 번째 로우블로가 터진다. 이때만해도 실수려니 생각했다.뻔뻔한 새끼4라운드부터 워드도 조금 감을 잡은 건지 공격을 적중시키기 시작..
Andre Ward and Sergey Kovalev agree to terms for June rematch in Las Vegas-기사 링크대박!안드레 워드와 세르게이 코발레프의 2차전이 잡혔다! 6월 17일 라스베가서 만달레이 베이에서 HBO PPV로 열린단다. 물론 라이트헤비급 통합타이틀전이다. 1차전은 사실상 코발레프의 우세승이 점쳐졌음에도 전원일치 워드 판정승이라는 솔직히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로 정말이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경기 이후로도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판정에 대한 왈가왈부는 물론이요, 워드가 은퇴를 할 예정이라는 둥, 아무튼 1차전은 여러모로 둘 모두에게 상처만 남긴 경기라고 할 수 있었고, 똥싸고 덜 닦은 존나게 찝찝한 느낌으로 남아있다. 당연 두 선수, 당사자들이 누구보다 그..
정말 금년에 최고로 기대하던 빅매치였는데 이제야 봤다. 나는 이 경기가 승패를 떠나 두 대스타가 말 그대로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는 단두대 매치를 갖는다는 점에서 아주 재미있는 경기가 펼쳐질 거라 예상했다. 아주 재미있다고 할 수는 없으나 경기는 상당히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경기 자체는 어쨌거나 둘 모두 이름값 정도는 한 경기였다고 본다. 그런데...................... 우선 이 사진을 보자.2라운드 라이트 크로스카운터로 안드레 워드는 다운을 당했다. 그리고 다음HBO 레더맨 카드 스코어다. 116:111로 코발레프 승. 다음 펀치스탯 파워펀치, 코발레프가 더 많이 적중시켰다.전체 펀치스탯도 코발레프가 더 많이 휘두르고 더 많이 맞췄다. 그리고 현 챔피언은 코발레프다. 보통 타이..
오오 생각보다 빨리 이런! 대박매치가! 잡힐 줄이야! 복싱팬이라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매치다! http://espn.go.com/boxing/story/_/id/16269873/sergey-kovalev-andre-ward-bout-take-place-nov-19-t-mobile-arena-las-vegas 위에 ESPN 뉴스에 따르면 11월 19일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둘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한다. 상성 상 하나는 창이요 하나는 방패인 파퀴웨더 전을 연상시키긴 하지만 그와 달리 상당히 흥미로운 일전이 펼쳐지리라 기대된다. 코발레프와 워드 글러브는 똑같이 GRANT ㅋㅋ 창인 코발레프는 현 WBA IBF WBO 라이트 헤비급 통합챔피언이며 전적 29승 무패 1무 26KO로 KO율 87%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