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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애니 <테라포마스> 비추 본문
솔직히 하도 많이 들어본 애니라서 존나게 기대한 것도 있는데 그걸 감안해서 생각해도 진짜 존나 재미없었다. 도대체 이걸 왜 물고빠는지 이해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설정이 쎅시하게 잘 빠진 건 알겠다. 존나 호기심 생기는 설정이다.
생존력 좋은 바퀴벌레를 화성에 보냈더니 이게 씨발 뭔 일이 있는지 진화해서 존나 강력하고 인간만 보면 잡아죽이려 든다. 거기다 고어한 액션까지 더해져서 매우 자극적이다.
그런데 씨발 이게 끝이다.
설정 하고 액션 빼면 아무 것도 남는 게 없다. 그에 대항하는 군인들 또한 벌레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매회 그냥 씨발 능력 소개하고 그 군인들 과거에 어쨌다 저쨌다 구구절절 계속 반복이다. 어쩌다 한번씩 액션씬 제외하면 도무지 지루하고 짜증나서 못봐주겠더라. 9화까지 보다가 그냥 껐다. 이제 다시 볼 일 없을 거 같다.
차라리 진짜 벌레들이 싸우는 유튜브 충왕전이 천백배 재미있다. 물론 그건 곤충학대로 욕 먹어도 싸지만 아무튼 그냥 그렇다는 거다. 에이 씨발 시간 아까워. 누클리어노잼.
만화책은 좀 낫나? 어쨌거나 씨발 실사도 아니고 애니는 만화 적극 반영했을거 아냐. 에이 씨발 안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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