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외의 자율주행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

가끔 보면 뭐 중국 샤오펑이 레벨4니 뭐 독3사가 맘만 먹으면 따라잡네 이딴 소리 씨부리는 거 듣고 있으면 내가 좀 짜증이 치미는데, 그건 뭐 먼 미래엔 그새끼들 말이 맞을 수도 있지만 현재로선 나의 시선이 이렇기 때문이다.

테슬라 : 프로복싱 3대기구 통합 챔프
그밖에 : 길거리 싸움 짱 먹은 일반인

난 딱 요정도 레벨로 본다.

그니까 타사가 테슬라 곧 앞선다 이런 소리는 막 가끔 뭐 재야의 싸움 고수 부산통 같은 새끼가 실전에서 붙으면 복싱 챔프랑 승패 알 수 없다. 이딴 개쌉소리 쳐씨부리는 거랑 똑같이 들린다는 거지.

자율주행이 불가능에 가까웠던 건 도로에서의 변수가 정말이지 수천만 아니 수억에 달하기 때문이다. 그건 도무지 기계가 어찌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걸 해결할 기술이 있는데 다름 아닌 인간을 닮은 인공지능과 딥러닝(머신러닝)이다. 

무슨 카메라니 라이다니 이딴 개소리 다 떠나서 테슬라의 자율주행의 핵심은 바로 그 인공지능이고 딥러닝으로 진보한다. 스스로 학습하며 나아진다는 거지. 그리고 그 학습은 실제 운전자들이 도로에서 대응하는 임기응변과 수천만개에 달하는 변수로 이뤄진다.

테슬라의 경우 2014년 오토파일럿 배포 이후 실제 도로를 다니는 테슬라 차량을 이용해 그 변수 데이터를 수집했고 현재도 실시간으로 2백만대에 달하는 전세계 테슬라 차량이 그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그런데 본질적으로 인공지능도 아니고 센서만 주렁주렁 쳐달아서 18개 달았다 뭐다 홍보하고, 맵데이터 업글해서 가는 수준의 타사 자율주행 시스템을 테슬라 오토파일럿과 같은선상에 두고 비교한다?

실제 도로에서 수집한 데이터도 아니고 엔지니어들끼리 서킷에서 짝짜꿍하면서 레벨4네 5네 하는 새끼들이 테슬라를 압도할 거라고?

이건 사실상 걍 상식으로 사고가 가능하냐 불가능하냐의 기로 아님? 도대체 씨발 하여간 어딘가의 재야고수가 복싱, UFC챔프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상상의 나래 펼치는 초딩 수준이 아니고서야 나올 수 없는 말 아님?

물론 나도 미래는 장담하지 않고, 일론 같은 천재가 타사에 없다고 보지도 않지만 구조적 시기적으로 극복할 수 없는 차이가 존재한다는 건 명백하단 거다. 걍 테슬라 까고 싶으면 만만한 조립품질이나 물고 늘어지지 븅신들이 별 좆도 기도 안차는 샤오펑 ㅋㅋㅋㅋ씨발 ㅋㅋㅋ

그러니까 결론은 당장 암호화폐 빼서 테슬라 주식 사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