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맥그리거와 싸우겠다!

RTE스포츠 기사링크-http://www.rte.ie/sport/boxing/2016/0517/788984-mayweather/

대충 메이웨더는 컴백경기로 오로지 코너 맥그리거를 원한다는 내용이며 복싱룰로 붙어서 복싱전적 50전을 맥그리거 전으로 채우겠단 얘기다. 맥그리거는 존나 신나서 지 트위터에 포스터까지 올려놨다. 어찌됐건 돈과 화제성은 따놓은 당상이기 때문. 맥그리거는 죄가 없다. 어차피 맥그리거야 최근 구설수로 경기도 무산됐고 내가 맥그리거라도 이건 무조건 해야 하는 경기다 문제는 메이웨더다. 

위의 기사가 전적으로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복빠로서 푸념 써갈긴다.

븅신새끼 지랄하고 자빠졌네. 해도해도 너무 한다. 저딴 새끼가 무슨 복서? 챔피언? 그냥 돈만 처벌려고 혈안이 돼있는 3류 광대가 딱 어울린다. WWE에 나갔을 때만 해도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맥그리거가 광역어그로 소재로 메이웨더 들먹일 때만 해도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새끼 쳐돌았네 진짜. 위대한 복서는 커녕 동네 복싱체육관 관장만도 못한 마인드라고 본다.

정통 복서도 아닌 맥그리거를 상대로 손쉽게 50승째를 채우겠다는 심보도, 오로지 돈욕심에 서커스 매치업을 합리화하는 영악함도 모두 진짜 복서라면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쓰레기 발상이라고 본다. 관종새끼.

이 경기가 진짜 실제로! 이루어지고 이걸로 50승을 채우면 이새끼는 더 이상 복서가 아니다. 이 새끼를 까던 빨던 알바 아니지만, 적어도 복서로서 까지도 빨지도 말아야 한다. 그냥 몸 좀 빠른 사업가 혹은 관종, 광대로 빨던가 까야한다. 

저딴 새끼한테 진짜 복서 골로프킨이랑 매치업? 그리고 과거 저런 새끼랑 붙어서 패배한 선수들 모두에게 치욕적이다. 씨발 좆같네 진짜. 존나 짜증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