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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생각보다 멍청한 새끼들 존나 많다

TripleGGG 2019. 6. 27.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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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전제는 나도 그런 멍청한 새끼들 중 하나일 수도 있다. 아무튼 내가 생각하는 멍청한 새끼란 아주 손쉬운 '상식' 밖에서 사고하는 새끼다. 조금 전에도 봤다.

'상식'밖에서 사고하면서 개소리를 씨부리더니, 그 좆같은 개소리를 앞 뒤 맥락도 모르고 권위있는 누군가가 남긴 개념적 단어 몇 개로 봉합하고 있다. 그리곤 그것을 논리라고 자위하고 있다.

이런 멍청한 새끼들의 문제가 뭐냐면 생각보다 숫자가 존나 많다는 거다. 특히 인터넷의 발달로 웹서핑으로, 특히 지들끼리 하하호호하는 커뮤니티 내에서만 지식을 쌓는 애새끼들이 늘어나면서 더욱 그렇다.

물론 전부터 말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미래에 낙관적이다. 저런 애새끼들이 늘어날 때면 상식적으로 사고하는 이성적인 사람도 증가하기 때문이고, 나는 그 숫자가 좀 더 많다고 본다. 그래서 낙관적이긴 하다. 하지만 가끔씩 눈에 보이면 진짜 열불이 난다.

상식은 그냥 이 온전한 사회에서 멀쩡히 보고 듣기만 해도 키워지는데, 꼭 씨발 병신같은 싸구려 에세이 같은 거 읽고 아는 척을 하면서 위에 예로 든 개소리를 씨부려대는 걸 보면 씨발 그냥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공황장애가 올 거 같다니까 그래서 열받아 씨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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