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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부모 잘 만난 것도 능력, 돈도 실력이라고?

TripleGGG 2016. 10. 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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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논란의 키워드 최순실, 정유라, 미르, K스포츠 재단, 그리고 그 와중에 이런 걸 봤다.


그냥 딱 저 말만 두고 보자면 딱히 틀린 말도 아닌 것 같다. 돈 많은 집 자제로 태어나는 일이야말로 확률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일이고, 쥐고 있는 쌈짓돈의 크기로 실력이 판가름 되는 병신좆같은 스포츠나 경쟁이 있다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저 말 자체보다는 저 말의 세세한 배경이다. 21세기의 정신 똑바로 박힌 현대인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정상적인 도덕관념과 의식을 가진 보통의 사람이라면 내가 쥔 돈과 부가 정상적인 노력과 경쟁 혹은 정말 보기 힘든 운으로 형성된 것인지, 혹은 권력을 쥔 자의 똥구녕을 핥고 없는 자들의 고혈을 쥐어짜서 형성된 고름덩어리 같은 더러운 씨발 것이라는 것인지를 충분히 인지할 수 있다.


후자의 경우, 대가리에 상식이 있다면 그 돈과 부는 꽁꽁 숨겨야 한다는 걸 알 것이다. 그래야만 구설수에 오르지 않을 수 있다. 거기다 그 더러운 씨발 좆고름 같은 돈이 세습까지 된다면 그건 도무지 상식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을 만큼 저급하고 더러운 돈이다. 결정적으로 어디 알려서 좋을 것이 없다.


그런데 그런 정당하지 못한 부의 세습을 열심히 숨기고 은폐하고 숨어다녀도 모자랄 판에 과시를 하고 자빠진 인간이 있으니 도대체가 그 인간의 두뇌 속 사고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단 말인가? 그게 의문이다. 유전자에 고장이 나 있는 건지, 인지와 사고중추가 병신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인지, 정말 연구대상이 아닐 수 없다. 대가리가 개빡대가리라는 것도 정도라는 게 있다.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


거기다 최근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그런 이해하기 힘든 사고와 지능이 의심되는 자들의 손에 한 국가가 놀아난다는 것이다. 아 씨발 상위 1% 특권계층 하고 싶었는데 그냥 포기하고만 싶다. 이 나라에서는 특권계층 되면 도무지 이해안되는 빡대가리들 똥구녕이나 핥아야 한다는 거잖아? 그것도 모자라서 동네방네 똥꾸멍 빠니까 존나 향기롭고 맛있다고 떠들어야 된다는 거잖아? 그냥 떠나고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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