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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이번 주말 까넬로 또 하나의 빅매치

TripleGGG 2021. 5. 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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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네임드들 떡밥매치가 줄줄이 잡히는 가운데 까넬로가 또 경기 다운 경기 하나 잡았다. 현지시각 5월 8일 슈퍼미들급 통합타이틀전, 상대는 빌리 조 사운더스. 이것도 상대가 상대인만큼 꽤 기대되는 매치다.

 

 

그렇다면 그 상대! 사운더스가 누구인가!?

 

미들급 시절부터 지가 골로프킨이니 뭐니 다 이긴다고 주둥이 털고 골로프킨 한창 잘 나갈 때 기자회견장까지 와서 설치던 놈임(tripleggg.tistory.com/317 참고). 뭐 걍 한마디로 말하자면 관종이다. 근데 개인적으로 어째 존나 정이 안가고 언제 제대로 상대 만나서 존나게 먼지나게 털렸으면 좋겠는데 30전 무패. 즉 털린 적이 없다. 그런데 KO율은 50%도 안 됨. 화끈한 테크니션도 하드펀쳐도 아니고 적당히 아웃복싱 하면서 얍삽하게 잘 침. 사실 경기 제대로 본 적 별로 없는데 하이라이트 챙겨보니 그렇다. ㅋㅋㅋㅋ

 

그럼 어차피 까넬로한테 존나게 처맞겠네? 싶은데 위에 말한대로 얍삽하게 잘친다. 즉 요행으로 WBO 슈퍼미들급 챔프도 아니고 여태 30전을 무패로 지킨 것도 아니란 거다. 상대들 보면 데이비드 르뮤, 윌리 먼로 주니어, 마틴 머래이, 앤디리, 크리스 유뱅크 주니어 등등 미들급, 슈퍼미들급 그래도 나름 이름 있는 복서도 다 잡았다.

 

즉 까넬로의 상대로서 부족함이 없다는 거고, 어쩌면 지금까지 까넬로가 만난 상대 중 가장 곤혹스런 상대가 될 가망성도 없지 않다............

 

근데 잠깐 돌이켜보니 씨발 이거 쓰면서도 아니다 싶네? 칼럼스미스, 코발레프(와 쒸발 이건 다시 생각해도..쒸발) 다 때려잡았는데 쒸발 저딴 라이트 헤비급도 아닌 관종새끼한테 고전하겠어?

 

까넬로 KO승 예상한다. 이상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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