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분배..횡설수설

 

디씨 비트코인 갤러리에서 퍼왔다. 저 글 아래 댓글보면 난리다. 당장 똥꼬라도 빨아줄 기세로 굽신거리면서 계좌번호 주루룩이다. 저 모습이 추잡해 보이냐? 그렇겠지 알아먹기 쉽게 좀 극단적 예를 들었으니까. 하지만 바로 이게 분배의 포인트다.

분배는, 어느 누군가의 혹은 집단의 일방적인 정의, 이념이 아니라 개인의 분배하고자 하는 욕구에 의해 이뤄져야만 누구도 불행해지지 않는다. 저기 가보면 알겠지만 모두가 해피하고 존나 평화롭다. 주는 놈도 받는 놈도 개해피.

일종의 자발적인 기부란 거다.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개인의 욕구와 그러한 자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 사이에 이뤄지는 이것도 굳이 따지자면 거래다. 그렇다. 분배 또한 합당한 거래가 이뤄져야만 하는 거다. 부자는 돈을 낸 만큼 합당한 무언가를 얻어야 한다. 진짜 순수한 맹목적 선의도 물론 존재하겠지만 그보단 오히려 이쪽이 더욱 이치에 맞는다. 기브앤 테이크란 거다.


무작정 가난한 사람이 참 안 됐고 부자 너는 존나 돈이 남아도니까 당연히 좀 도와줘야지. 인간이면 좀 도와라. 부자한테는 세금을 존나게 걷어서 분배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정의다! 이딴 사고방식은 한계가 뚜렷하다. 야이 씨발 길게 설명할 것도 없어. 내가 부자라도 씨발 이딴 사회적 인식이 팽배하면 탈세하고 어떻게든 돈 숨기려고 하지 대깨문 이씨발병신들아. 

인간은 욕구가 있고 거기에 부응하려 한다. 존나 단순한 진리다.

+ 인간은 사회적 욕구가 있다. 인정받고 싶어 한다. 거기에 부응하려 한다.

부자도 마찬가지다. 누군가에게 존경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다. 그것은 단순한 물욕, 탐욕보다 높은 차원의 욕구이며 숭고하기까지 할 때도 있다. 분배는 바로 그 지점에 소구해야 한다. 좆도 아닌 좆밥들의 정의론, 선의, 계획 따위가 아니라.

지금 민주당 정권이 득세한 이 사회는 어떤 것 같냐? 집 가진 사람, 돈 가진 사람, 기업인, 사실상 분배의 정점에 위치한 사람들을 악당 괴물로 만들어놨잖냐. 물론 진짜 괴물악당개새씹새도 당연히 있지. 하지만 그건 부자가 아니라 가난한 사람 사이에도 사실상 모든 인간 사이에 항상 존재하는 거다. 믿기 어려울 정도의 개병신씹쓰레기바닥인 대깨문도 있잖냐.

어이 씨발 쓸데없이 길어지네 그러니까 결론은 누구든 분배의 정의를 외치고 싶거든. 무슨 좆도 뜬구름잡는 이상주의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부자들에게 돈을 내놓으면 얻을 수 있는 합당한 무언가를 제시하라는 거다. 그게 장기적이고 평화로운 모두가 해피한 분배의 길이다. 적으로 돌리고 공격해서 징벌적 배상을 받아내는 듯한 그런 방식은 쒸발 너무 시대착오적이잖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