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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집회 전우용 연설 중 본문

잡담

서초동 집회 전우용 연설 중

TripleGGG 2019. 10. 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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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의 주권자인 우리가 왜 국가기관을 두려워 하며 살아야 합니까.”

저 말 듣고 바로 껐다. 못 들어 주겠다. 정말.

조폭건달현상수배양아치범죄자살인자전과자 빼고, 누구 지금 검찰 두려워하며 사는 사람? 일생 평범하게 초중고대 나와 그냥 그렇게 살아온 나, 내 부모, 주변인들만 해도 그렇다. 여태 살면서 검사는 누가 사법고시 패스해서 검사 됐다더라 하는 소리나 들어봤지 검찰 조사를 받는다거나 검사에게 기소를 당했다는 이야기조차 들어본 적 없다. 당연히 두려워하기는커녕 그런 식으로 화두에 올려본 적조차 없다.

궤변도 어느 정도 선이 있는 법이다. 선동 소리 듣지 않으려면 작작 했으면 좋겠다.

이래서야 광화문 깽판집회 헌금까지 걷었단 전광훈 목사와 다를 게 없다. 즉 똑같은 수준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어떤 면에서는 더 위험하고 더 추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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