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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지난 일요일 뉴욕 바클레이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복싱의 희망, 한국복싱의 마지막 기대주! 김민욱 선수가 1라운드 TKO승을 따냈다. 진짜 멋지다!출처 : sts_boxing 인스타그램 상대 루이 크루즈는 지금까지의 상대 중 가장 전적이 좋은 선수였지만, 김민욱의 매서운 공격에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경기를 보니 애당초 기량 차이가 많이 나 보였다. 크루즈의 주먹은 딱히 큰 데미지가 없어 보였으나, 번개처럼 터진 김민욱의 스트레이트 한 방에 그대로 무너지더니 이어진 공격에 결국 심판은 경기를 중지시켰다. 이로써 김민욱은 파죽의 5연승을 일궈냈고, 그 중 4경기를 KO승으로 장식했다. 이 정도면 이제 더욱 김민욱 선수의 미래를 낙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김민욱 선수의 노력과 기량에 걸맞는 빅매치가 ..
한국복싱의 희망, 한국복싱의 마지막 기대주! 김민욱 선수가 미국진출 5연승에 도전한다! 현지 날짜로 7월 30일, 우리 시간으로 내일! 뉴욕 바클레이 센터에서 열리는 레오 산타크루즈와 칼 프램튼 과의 빅매치의 언더카드로 경기에 오른다! 김민욱 vs 루이 크루즈 계체량 및 페이스오프! 출처 : sts_boxing 인스타! 상대는 미국출신 Lois Cruz 로 현재 11승 1패 5KO의 깔끔한 전적을 자랑하고 있다. 미국 진출 후 지금까지 김민욱이 상대했던 그 어떤 선수보다 기량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들 살펴보면 4연승 도전이라고 하는 곳이 많은데 미국 본토에서 열린 경기로만 따지면 그렇지만, 엄연히 김민욱이 미국 진출을 선언하고 난 뒤 열린 경기를 따지면 메끼꼬에서 했던 Lizandro De los ..
이건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힌다. 비약일지도 모른다. 뭐 어때 그냥 상상인데 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켈 브룩이 뜬금없이 나선 것에 의문이 생겨 한 번 의혹을 제기해본다. 객관적이든 주관적이든 간에 이번 경기가 대단한 미스매치라는데는 다수의 팬이 이견이 없다. 솔직히 켈 브룩은 절대로 골로프킨을 못 이기리라 본다. 켈 브룩도 어느 정도 그런 사실을 감안하고 있을 것이다. (객관적 전력차이) 그런데 켈 브룩이 왜 골로프킨에게 뜬금없이 대담한 도전장을 내밀었는가? 그가 이 경기에서 얻는 게 과연 뭘까? 고작 져도 손해볼 게 없다는 이유가 다일까? 켈 브룩이라는 아마추어도 아닌 영리한 프로복서가 과연 적은 승패 부담과 투쟁심만으로 골로프킨이란 전무후무한 무쇠빠따와의 경기 계약서에 싸인을 했을까? 아니라..
-관련기사-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06/0200000000AKR20160706027700007.HTML?input=1195m 현재 대한민국 복싱 국대가 줄줄이 리우 올림픽 본선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유일하게 신종훈이 올림픽 출전 티켓획득 목전에 다다랐다. 신종훈은 전국체전, 아시안게임, 아시아복싱선수권 우승 금메달, 세계선수권 은메달 등등 열거하기 힘들 만큼 대한민국 경량급 복서 원탑이며, 세계무대에서도 탑을 다투는 아주 훌륭한 재능과 실력을 가진 보기 힘든 옥석이다. 헌데 그런 신종훈이 그동안 어처구니 없는 일로 선수 자격정지를 받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국내 협회도 졸속대응으로 신종훈 선수의 선수생명마저 위태롭게 만들었다.(관련기사-http..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600&key=20160624.22024191944 야호!!!! 역시 알바레즈 너 진짜 멋진 놈이구나!! 역시 그냥 도망친 건 아니었구나! 멋지다! 겁쟁이란 말 취소할게~! 이럴 줄 알았냐? 구두 합의? 구두 합의? 복싱팬들을 무슨 호구븅신들로 아나 존나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 이딴 걸 공식기사화까지 할 필요가 있나? ㅋㅋ거의 이게 무슨 소리냐면 저스틴 비버가 술자리에서 내가 골로프킨이랑 내년에 붙겠다! 요거 기사화한 거랑 비슷하지 딱히 차이는 없다고 본다. 구두합의라도 했으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내년을 기다리면 되지 이렇게까지 열낼 필요가 있을까? 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 물론이다. 이건 졸라 열내야..
오 유튜브에 2012 런던올림픽 8강 로마첸코 vs 베르데호의 경기가 올라와 있다!!! 바로 공유한다!!! 매우 높은 수준의 아마복싱 경기를 감상할 수 있다. 복싱팬이라면 다들 알다시피 당시 로마첸코는 대한민국의 한순철 선수를 이기고 금메달을 땄다. 즉 이 경기 역시 로마첸코가 승리한다. 물론 당시 압도적일 정도로 아마복싱의 황태자로 군림하던 로마첸코였던지라 기량이 확실히 위에 있다. 여유롭고 안정된 경기를 이끈다. 로마첸코는 진짜 볼 때마다 놀라운 게 리치가 복서치고 상당히 짧은 편인데도 불구 엄청난 스피드와 테크닉으로 불리한 신체조건을 극복해낸다. 이 경기도 그렇다. 베르데호가 빤히 신체조건이 훨씬 좋은데도 능수능란 경기를 풀어간다. 둘 다 프로인 지금도 물론 베르데호가 프로데뷔가 더 빨랐음에도 불구..
11일 로마첸코의 언더카드 경기로 펼쳐졌다. 두 슈퍼테크니션의 경기가 한 날 열린 것이다. 역시나 가장 주목받는, 나도 주목하는 슈퍼스타 유망주다운 경기로 손색 없었다고 본다. 펠릭스 베르데호, 항상 느끼는 거지만 존나 깔끔하게 복싱한다. 마치 로마첸코가 그렇듯 존나 깔끔하고 깨끗한 수비와 공격 및 스텝, 자세를 보여준다. 링을 넓게 쓰는 카운터 펀쳐 스탈로 싸웠지만 매우 공격적이고 펀치파워도 대단해서 한 방, 한 방이 무거웠다. 차근차근 데미지를 쌓는 스탈인데 이번에도 마찬가지고 상대인 마르티네즈는 3라운드가 지나자 오른쪽 눈에서 출혈이 나고 부어오르기 시작, 길게 안 가겠다고 생각했는데 5라운드에 터진 존나 깔끔한 스트레이트로 비틀거리는 상대를 몰아붙이더니 결국 심판이 경기 중지! TKO를 이끌어냈다..
오늘 벌어진 바실 로마첸코 vs 로만 마르티네즈의 WBO슈퍼페더급 타이틀전에서 로마첸코가 5라운드 KO승을 거두며 슈퍼페더급 벨트를 먹었다. 로마첸코는 기존 페더급에서 한 체급 월장 슈퍼페더를 먹음으로써 두 체급 제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경기도 그랬지만 로마첸코는 오늘도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줬다. 진짜 이게 월장 첫 경기 그것도 타이틀전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존나 유유자적 경기를 풀어갔다. 그렇게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하던 로마첸코는 5라운드에 한 차례 깜짝 레프트로 마르티네즈 정신 빼놓더니 거의 곧바로 레프트 어퍼에 이어서 라이트 훅이 진짜 말그대로 전광석화처럼 터트려 KO승을 거뒀다. 이 KO펀치가 정말 너무 완벽한 펀치였다. 스피드. 테크닉, 움직임 무엇 하나 빠질 게 없었다. 월장 후 곧장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