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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대한민국 아직 멀었다

TripleGGG 2018. 1. 30. 04:04

여긴 아직 독재자의 향수가 뿌리 깊은 좆같은 전체주의 연장선 상에 있는 전체주의자들이 과반인 나라다.

여기가 헬조선인 건 위정자가 씹쌔끼들인 탓도 있지만 그 위정자의 권위를 추앙하는 인간들이 존나게 많은 탓이기도 하다.

그래도 꼴에 맹목적으로 위정자 따위를 추앙하는 건 병신짓이란 걸 대충 아니까 이제 다른 곳에 권위를 부여하고 빨아제낀다.

누구든 좋다. 김연아든 박태환 같은 스포츠 영웅이든 유시민 같은 지식인이든 좋다. 딸랑거릴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제 자아를 그 권위 속에 헐값에 팔아치워 동화된다. 그 가치판단 또한 익숙한 권위에 좌우된다. 즉 제 스스로 상식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할 능력 자체가 거세된 자들인 거다.

그걸 존나게 자랑스러워하고 기뻐하며 그에 거슬리는 것들에 대한 적의와 분노를 병신같이 드러낸다. ​교조주의가 되고 종교가 된다. 스스로 병신전체주의자라고 깨달았을 땐 이미 늦었다. 인지부조화의 덫에 꽉 물려 다음 병신짓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 뻔하다.

그게 전체주의자, 권위주의자의 바른자세이자 행동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아직 저런 자들로 그득하다.

갑자기 이딴 씨발글은 왜 쓰냐? 우연히 기사를 봤기 때문이다. 손연재가 소트니코바 sns에 좋아요 눌렀다고 그에 발악하는 자들의 추악한 모습에 질리고 토악질 나와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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