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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경기 후 로마첸코 인터뷰 본문
이날 승리에 관해서 로마첸코는 말한다.
"리곤도는 훌륭한 선수다. 그는 최고다. 그의 체급에서 그는 왕이다. 하지만 다만 슈퍼페더는 그의 체급이 아니다. 그의 카테고리가 아니다. 따라서 이건 내게 그렇게 큰 승리는 아니다."
존나 멋있다. 씨바. 어찌보면 로마첸코는 애초에 리곤도가 자신의 상대가 아니었다는 걸 알았을 수도 있다. 허나 리곤도의 애타는 러브콜과 도발을 끝내 받아주었고,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그런 생각을 증명했을 수 있다. 아무튼 로마첸코는 진짜 괴물이다. 파퀴아오처럼 쭉쭉 월장해서 웰터까지 정리하는 것도 결코 불가능해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초반에 노마스첸코라고 농담하는 건, 과거 듀란이 레너드와의 경기에서 포기를 했을 때 했던 말을 인용한 거다. 즉 자신과 상대하는 선수들이 주구장창 경기를 포기하니 이름을 '노마스첸코'로 바꿔야겠다는 식이다. 로베르토 듀란, 노마스로 검색하면 나온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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