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가지고 또 난리네

언론탄압, 게임을 마약 취급하던 전 정권에 대해 개지랄하던 새끼들이, 아프리카에 관해서는 또 없애자니 국가에서 통제를 해야한다느니 떠드는 걸 보면 참 씨팔 기가 찬 일이다.

그거랑 그거랑 같냐? 라고 묻겠지?

같아 이 병신똘추저능아새끼야. 완전히 같은 맥락 하에 있어. 언론도 황색개병신찌라시 기사가 넘치지만 누구도 그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거나 국가에서 통제해야 한다고 하지 않는다. 게임도 지금은 여론이 바뀌어 마찬가지고. 그런데 유독 아프리카만 가지고 좆지랄이다.

이유는 하나. 그간 다수 대중이 언론을 통해 접한 아프리카는 아주 그냥 별풍선에 혈안이 된 돈벌레, 양아치, 김치녀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이상 알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다. 존나게 단편적인 시각이란 이런 거다.

물론 아프리카는 진입장벽이 낮아 누구나 휴대폰만 들고 있으면 방송을 할 수 있다. 그런 와중에 문제의 소지가 있는 사람이 방송을 킬 가능성도 높은 것도 사실이다. 허나 그건 자체적으로 통제할 일이지 국가 운운할 일은 아니다. 전체주의개병신들아.

거기다 최근의 아프리카는 그야말로 선비방송이라 할 만큼 제제가 강해져 일례로 술잔을 입에 가져가려면 19금을 걸어야 한다. 공중파에서 술처먹는데 19금 거는 거 봤냐?

그리고 내가 읽은 기사의 타이틀에 언급된 것. 가장이 하룻밤 6600만원 별풍선 쏘는 게 아프리카 문제냐? 그건 엄연히 개인의 문제고 미쳐서 하룻밤에 돈을 그렇게 탕진했으면 정신과 가봐야 될 건 그 당사자다. 아프리카 없으면 그 사람이 그 돈 다른데 탕진 안 할 거 같냐? 별 개좃같은씹소리라 더 언급할 가치도 없다.

그렇게 선정성, 폭력성이 까고 싶으면 아프리카 아닌 다른 플랫폼부터 조져야 정상이다. 가까운 유튜브 마저도 아프리카보다 훨씬 선정적이다. 국내 소규모 타 플랫폼은 말할 것도 없다.

한마디로 이건 도대체가 전체주의병신국가, 미개왕조국가가 아닌 현대선진국이라면 발상조차 불가능한 병신짓거리다.

아 씨팔 깜박했네. 여기 헬조선이지.